넥슨 강정호 디렉터는 10일 밤 던전앤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조사 결과, 유저들 사이에서 비정상 계정으로 의심을 받았던 '궁댕이맨단' 계정은 네오플 직원이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네오플 직원은 캐릭터에 대한 캐릭터 창고를 조작했고 다른 계정으로 재화를 옮겼다. 이 직원은 본인 업무 중 하나인 툴 작업(창고나 인벤토리 등의 데이터 정보를 직접 일괄적으로 수정하는 작업) 업무가 발생했을 때 툴 작업 리스트에 본인 계정과 생성할 아이템을 추가로 등록하는 방식을 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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