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버지 “It’s an iPad” 전혀 문제없는 설명인것 같습니다
- 폴리니
- 조회 수 1588
- 2020.09.20. 19:38
저거 바로 뒤에 나온 본문 내용 읽어 보면, 단지 브랜드 때문 하나 때문만이라기보다는, 싼맛에 살수 있는 기기인데도 두 세 배 비싼 아이패드처럼 성능에 무리 없이 iOS 앱을 다 돌린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내용입니다.
사실 저런 부연설명이 없더라도, 아이패드이기 때문에 장점이라는 말 자체가, 아이패드 특유의 성능과 앱들, iOS 제스쳐와 애니메이션 등을 한번에 표현하는 것이라는 점이 명백합니다.
사실은 심지어 이 이야기마저도 본문의 링크에 걸린 2017년 리뷰의 반복일 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When I simply say "It's an iPad," reasonable people know exactly what I mean. They know that it is a thin, fast tablet with a good screen, and it has a lot of apps so you that you can do iPad things. ~~~~"
아파트 매물 장점 거론할때 '서울에 위치함'이라고 써놨다고 '서울'이라는 단어에만 집중하여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는 서울빠가 작성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이고
대다수의 사람은 '서울에 위치함'이라는 설명이, 주변 인프라와 문화적 요건, 교육과 의료시설 등이 잘 갖춰진 도시에 위치한 매물이라는 설명이라고 이해하겠지요
아이패드라는 설명도 마찬가지라고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갤럭시 수리 관련 장점에다가 "삼성 제품"하고 적어놔도
신뢰도 높은 대기업 제품이며 그 중 한국에서 AS받기 제일 편리하고 ~~ 등등의 장점들을 말하는 것이구나 하고 바로 알수가 있는 것과 같죠
2017년에는 "It is an iPad. It costs $329 for the base model. You should get it if your old iPad is dying. You should not get it if your old iPad is fine." 이거였고 충분히 납득가능한 설명이며 그에 대한 설명을 2019년 리뷰의 본문에서도 링크까지 걸어서 하고 있어요
본문에 있는 내용을 제목에 안 적어서 논란을 만든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본문을 안 읽고 까는 것은 더 문제 같습니다
더버지가 편향된 사이트라고 생각하더라도 그에 대한 논의를 편향되게 하면 마찬가지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편향된 사이트라도 지적은 올바르게 해야 합니다
텝S4에서 아이패드 프로 얘기는 어느걸 보고 한 얘긴가요?
그리고 저건 덱스가 들어있다는 사실이 단점이라는 게 아니라, 좀더 다듬고 개선해서 넣어야 한다는 말인 것이 분명하지 않나요?
분명 'Samsung’s DeX software remains a work in progress'라고 나와 있는건, 덱스 탑재 자체가 단점이니까 없어져야 한다는 말과 전혀 다릅니다
오히려 안드로이드에 부정적이면 그때도 깠어야 되겠죠
나왔을 당시에야 좋다고 장점이라고 넣어놨지만 지금 관점에서 보니까 좀 아쉽다 싶어서 개선시키라고 한게 굳이 안드로이드에 부정적인가 싶네요
본문을 읽어봤냐가 아니라 요약을 저따구로 적은게 문제인겁니다 님께서는 리뷰에서 장점 단점 전문 읽는 사람이 많을까요 요약만 보는 사람이 많을까요? 저말은 그냥 아이패드라는 브랜드자체를 강조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브랜드가 지녀왔던 장점을 농축한거죠 그 자체로 이미 편향적인겁니다 님은 기사에 본문은 제대로 적어놓고 타이틀에는 완전히 다른 의도로 읽힐 수 있는 타이틀을 달아놓으면 그 기자가 문제없다고 하실껀가요? 요약자체가 문제인거고 그 요약이 의도적이라는게 문제입니다 타이틀을 그렇게 달아놓는 이유는 있거든요 바보가 아닌 이상 그런 오해가 나타날걸 모를리 없는데 말이죠
뭐가 그렇게 할 수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님이 말하는거 자체가 브랜드자체를 높게 평가한거라는겁니다 그 브랜드기때문에 문제가 아니라 그 회사가 계속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예 장점란에 브랜드자체를 박아 버리는거 자체가 문제라는겁니다
물론 신뢰성측면에서 가령 단기간 사용이 아니라 장기간 사용에서만 나올 수 있는 내구성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브랜드 자체가 혹은 그 회사 자체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말하는건 그런게 아니고 즉각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이죠
그걸 it's ipad라는 것을 장점에 박아 놓은거 자체가 편향성이고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말인겁니다
아뇨 제 글 자체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시네요 요약자체가 문제라는걸 이해를 못하나요? 재미있는 논리가 아니라 맞는 논리입니다 대부분이라고 말한적 없는데요? 뭐가 더 많을까요?라고 했죠 많다라는건 50퍼센트만 넘어도 더 많은겁니다 그리고 보통 본문을 다 읽는다는 것도 님의 생각일 뿐이죠 보통 본문 다 읽는다는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말인가요? 저 자체도 엄청 관심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기사는 꼼꼼하게 안읽고 타이틀 읽고 본문은 스쳐지나가면서 읽는데요? 저같은 사람이 훨씬 많을껄요? 신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선택적으로 읽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괜히 인터넷상에 3줄요약이라는게 유행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계속 제 글을 이해못하시는데 요약자체가 저렇게 써놓은게 문제라는건데요? 요약, 타이틀에 저렇게 적어놓은게 의도성있는 오독을 유발한 것이라는겁니다 위에도 설명했듯이 벤츠다 라는게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브랜드화된건가요? 브랜드를 장점으로 적어놓고 그것에 대한 장점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그 누구나 할 수 있는겁니다 안 그런 브랜드가 있나요? 그런데 그런 오독을 없애기 위해 굳이 세분화해서 장점을 말하는겁니다 갤럭시s가 화면이 꾸준히 좋았다고 해서 갤럭시s가 장점이다라고 하지 않고 화면이 좋다라고 굳이 언급을 하고 노트시리즈가 당연히 펜이 들어가지만 펜을 쓸 수 있다라는걸 장점에 적는 이유가 있다는겁니다
ㅋㅋㅋ 아직도 이해를 제대로 못하고 계신거 같은데 아이패드의 브랜드가치 때문에 저 문장을 써놓은게 아니라니까요. 가격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아이패드가 하는 일들을 부족함 없이 수행해주니까 저런 문장이 붙은거라고요... 그리고 갤럭시 S 시리즈 비유는 맞지 않는게 갤럭시 S는 항상 플래그십 라인이었고, 아이패드는 저렴한것부터 가장 최상급 라인까지 포함하는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저런 문장을 사용하는게 가능한거고요... 만약 갤럭시에도 똑같이 적용하고 싶다면 A30같은 보급형 폰이 s시리즈와 비슷하게 작동한다면 It's a Galaxy라는 말을 사용할수 있게되는거겠죠.
님이야 말로 원하는데로 읽는것이겠죠 그게 플래그쉽라인이냐 아이패드는 모든걸 다 포함한다는게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아이패드라는게 그 아이패드라는 것의 공통점을 말하는거고 갤럭시s라는 것은 그 갤럭시s의 공통점을 지칭하는겁니다
저렴한것과 고가라인을 모두 포함하는 것과 플래그쉽만 지칭하는거랑 지금의 논란과 전혀 논리적으로 전혀 상관없다는걸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분이시네요
님은 그냥 틀린 그림 찾기하는거예요 논리적으로 틀리냐 아니냐가 아니구요
아이패드라는 거 자체가 공통적으로 이런 것들을 모두 이런 것을 경험하게 한다는 것과 갤럭시s가 s시리즈는 같은 것을 경험하게 한다는 같은 말이예요 거기서 아이패드는 보급형까지 포함한다는 아무런 의미 없는 단어구요
그리고 님 계속 소프트웨어 얘기하시는데
fast tablet with a good screen, and it has a lot of apps so you that you can do iPad things.
좋은 화면과 빠르다는 말은 왜 빠트리나요? 좋은 화면과 빠르다라는 말은 상대적인겁니다 제가 묻고 싶네요 보급형 아이패드가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스피드와 화면을 제공하나요? 그래서 아이패드라는 말로 똑같이 퉁칠 수 있나요? 님은 줄곧 아이패드프로와 동일한을 강조하셨는데 이제와서 가격대비라는 말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갤럭시도 다 똑같은 앱을 제공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같은 안드로이드인데...
당연히 어떤 브랜드이든 가장 인기가 많고 역사가 많은 것들은 무엇이든 특유의 장점이 있습니다 자동차만 해도 벤츠의 장점에 대해 세부적으로 말한다면 얼마든지 다양하게 말할 수 있고 그것은 맞는 말이 될겁니다
근데 그걸 요약에 장점으로 이건 벤츠다 라고 말하면 그게 브랜드에 대한 것을 말하는게 될까요 아니게 될까요? 브랜드자체가 이미 과거의 신뢰성있는 사실에 근거해서 성립된겁니다 이건 벤츠야 그래서 좋아 이렇게 적어놓고 그게 뭐야 하면 벤츠는 장점이 어쩌고 저쩌고는 당연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근데 벤츠라 좋아 이렇게 말하면 그 누구나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이라고 생각하지 그 기기 자체에 대한 신뢰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엄연히 잘못된 문구라고 봅니다 그걸 요약에 박아놓은거 자체가 이미 그 의도가 의심스러운거죠
그럴거면 앞으로 모든 아이패드에 it's an ipad 박고 영상이나 사운드에 대해서 장점 말안해도 되겠죠 꾸준히 아이패드는 저게 좋았으니깐...
메시지 자체는 별 문제 없는데 하필 메신저가 더 버지라서 논란이 되는 경우네요.
저 리뷰 자체만 본다면 태블릿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아이패드가 가지는 위치와 상징성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가능한 설명...
국내 자동차 매체에서 신형 아반떼의 장점으로 '아반떼다' 라는 문구를 쓰면 전혀 문제 없지만
크루즈 리뷰에서 그러면 안 되겠죠. 크루즈가 아반떼보다 나쁜 차라서가 아니라 아반떼가 국내 준중형 시장에서 굉장히 아이코닉한 제품이기 때문에 가능한 설명이라는 것.
다만 매체 자체가 편향성 논란이 있어 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 상황이네요.
이 댓글에 있던 답글이 없어지다보니 제가 그분께 말씀드릴 댓글 작성을 실패해서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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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있던 댓글엔 '서피스 고 2의 m3코어급 성능으로는 윈도데탑의 수준높은 앱은 돌리기 힘들 것 같다' 는 뉘앙스의 내용이 있었는데 당장 MS Office만 해도 안드탭/아이패드의 그것과는 수준차가 하늘과 땅 차입니다.
아이패드용 포토샵과 윈도 포토샵을 비교해도 마찬가지일테고, 라이트룸 또한 모바일 라이트룸과는 하늘과 땅 차이죠. 고사양 게임이나 머신러닝이 힘들고 동영상 인코딩이 상대적으로 느리겠다는 우려 정도는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데스크탑에서만 할 수 있는 앱들 대부분을 실행가능하다는 점은 확실히 우위 아닐까요?
뭐 없어진 댓글에 쉐복하는 느낌이긴 한데 댓글 쓰셨다 지우신 분이 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남깁니다.
핀트를 못 잡거나 지엽적인 부분만 파고든다고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어제 글에서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8점인데 탭S7는 9점은 받아야 된다고 하는 내용 보고 언급 안 한 거구요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2개 있으면 저같아도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쓰지 탭S7 안씁니다
오히려 성능 떨어지고 디스플레이 녹조랑 깜빡이는 결함 있는 물건이 아이패드 프로 4세대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 점수를 받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보네요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는 건데 저런 리뷰는 장점 단점 모아서 걸어놓고 장점에 +1점 단점에 -1점 이렇게 점수주는게 아니라
장단점과 사용성을 그 라인업 제품들 간 비교해서 점수 준 다음, 메인에 걸어놓는 장점이나 단점은 점수랑 별개로 따로 쓰는거예요
여기서는 이게 단점인데 여기서는 이게 왜 장점이냐, 장단점이 이렇게 써있는데 왜 점수는 이러냐, 이런거 다 무의미해요
그래서 말 안 한 겁니다
1. 아패프로가 8점이고 탭s7은 9점이다는 분이 있으면 그 분 의견이 잘못된거지 그거때문에 혼자 기분상하셔서 뭘 언급을 안하고 말고 할 게 있겠습니까? 그런 분과 생각 다른 사람 많습니다. 저같아도 아패프로가 9점에 탭s7 8점 주고싶은데요 ㅋㅋ? 아니 뭐 말도 안되는 의견이 있으면 간접박제를 해놓고 이거 잘못되었다고 하시던지 왜 그걸로 다른 모든 분들이 그런것마냥 물타기를 하시는지요?
2. 저같아도 누가 공짜로 주면 패드프로 쓰지 탭S7 안씁니다. 뭐 탭S7이 단순히 패드프로보다 점수 낮다고 이 사단 일어난거 아닌거 잘 아시면서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시네요. 이 말은 저번 글에도 제가 똑같이 했는데
3. 누가 그걸 모릅니까? 일관성이 없다는 내용 저번 글이든 이번 글이든 사람들이 지적 많이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다가 마시더군요. 위에서 갤탭 리뷰어 변겅건 이야기나오는것도 애매하게 끊으시네요. 다 지금 떡밥이랑 관련된 내용인데 그냥 '난 모르겠다' 로 일관하시는 느낌이 큽니다.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버지의 일관성없는 리뷰에 대해서 비판하는 주된 근거 중 하나로써 아이패드 리뷰에서 쓰인 설명이 편향적이라는 것을 드는데, 그 문장은 문제가 없다고 한것 뿐입니다.
편향적인 사이트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아무렇게나 까도 되는 것이 아니고, 충분한 근거와 사실을 통해서 비판해야 합니다.
저는 그 근거가 잘못되었다고 말했을 뿐 편향적이거나 편향적이지 않거나에 대해 말한 적이 없습니다.
주장에 대한 비판과 근거에 대한 비판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살인자를 처벌해야 하는 이유로 '그는 민트초코를 즐겨 먹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 사람에 대해, '민트초코를 먹었다고 해서 처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전혀 지엽적이거나 핀트를 벗어났거나 두리뭉실하거나 살인자를 처벌하지 말라고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싼맛에 살수 있는 기기인데도 두 세 배 비싼 아이패드처럼 성능에 무리 없이 iOS 앱을 다 돌린다는 것이 장점이라는 내용입니다.'
'It's an iPad' 리뷰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 형태의 문장은 희안하게도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서피스에는 없더군요. 안드로이드 탭들은 뭐 기대도 안했고 그나마 서피스 고 2 리뷰는 '이거 윈도앱 돌아감' 정도지 '이게 갤탭이다 이게 서피스다' 하는 식의 찬양은 없죠. 단순 뉘앙스부터 다릅니다. 심지어 저게 '이전 아이패드와 비슷하다 앱 잘돌아간다~' 내용에서 앱 이야기는 님 말씀대로라면 중복된 요소인데도 따로 장점으로 빼놨죠?
그리고 최종적인 점수를 보면 뭐 말 다했죠.
When I simply say "It's an iPad," reasonable people know exactly what I mean. They know that it is a thin, fast tablet with a good screen, and it has a lot of apps so you that you can do iPad things. ~~~~"
싼맛에 앱을 다 돌린다는건 틀린 말 아닌가요 얇고 빠르고 좋은 스크린이 왜 아이패드라는 것으로 다 퉁쳐지는지 모르겠네요 보급형치고 빠른거고 화면도 그리 좋은 것도 아니구요
'It's cheapest iPad'라고만 적어놨어도 그런가보다 했을텐데 그냥 'It's iPad'라고 적어놓은건 보는 사람에 따라 반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특히 더버지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