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하위브랜드 화미는 새 스마트워치 Amazfit GTR2와 GTS2를 발표했습니다. GTR2는 둥근 디자인을, GTS2는 네모난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입니다. 

GTR2의 경우 1.39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3D 글라스 표면에 DLC 코팅을 통해 사파이어 글라스와 유사한 강도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스포츠 버전은 알루미늄 바디와 실리콘 스트랩이, 클래식 버전은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와 가죽 스트랩이 제공됩니다. 또한 리니어 마그네틱 스피커가 탑재되어 자체 통화가 가능합니다.

GTS2는 1.65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역시 DLC 코팅이 되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이며 두께는 9.7mm, 무게는 24.7g에 불과합니다.

50m 방수와 심박센서, 혈중 산소농도 센서, GPS 등이 탑재되어 다양한 운동추적 및 수면추적이 가능하고 4GB 내장메모리로는 자체적으로 음악재생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스마트워치로 사용시 GTR2는 14일간, GTS2는 7일간 배터리가 지속됩니다.

이 제품들의 가격은 GTS2와 GTR2 스포츠 버전이 999위안(약 17만 1천원), GTR2 클래식 버전이 1099위안(약 18만 8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