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잘했건 못했건을

쨋건 2년 남짓 V50, V50s, V60을 거치면서

화면 2개를 이어 붙이는 것에 맛이 들렸더라면

이번 윙에서는 그간의 경험을 십분 살렸어야지...

 

또 그런게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차라리 듀스 고인물이 되기라도 하지...

 

 

1. 앱의 화면간 전환

잇섭 리뷰를 보니까 앱이 화면 간에 전환이 안되네요 ㄷㄷㄷ

듀스에서는 플로우 버튼을 누르거나 세 손가락으로 샥샥 잘도 넘어가던걸 왜 뺐지;;

 

왜 윗 화면에는 이상한 아이폰3Gs 시절 커버플로우를 갖다 붙여서는...

그냥 V시리즈 듀스의 그거처럼 가로모드용 런처 + 작은 정사각형 런처를 두게해서

윗 화면에 런처 띄우고 작은 정사각형 런처에 앱 나열하는 식으로 갔어야지...

 

 

2. ㅂㅅ같은 터치패드 모드 + 커서;;;

그리고 그 작은? 7인치 기기에 

누가 미쳤다고 마우스 터치패드 모드를 켜서

밑 화면 터치패드로 윗화면 커서 움직이고 쓰냐요;;;;;;;

제발 생각좀 ㅠㅠ

 

 

3. 가로 모드 지원 않는 앱들

ㅜ 모양으로 볼 때 가로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애들은

당연히 밑으로 띄웠어야지..... (물논 1. 화면간 전환이 되게 해야하고..)

 

인스타 띄우면 윗 화면에 인스타가 강제 세로모드로 뜨게 되네요 ㅋㅋㅋㅋ

 

 

 

역시 예상했습니다

 

여전히 함량 미달입니다....

그간 해놓은 것도 모두 다 어따 팔아먹고...

 

Vx0의 듀스로 그간 얻은 경험과 소프트웨어는

결국 이번엔 먼가 하나 그럴듯하게 녹인게 하나도 안 보이네요

 

게다가 요즘 추세가 어떤데

느린 프로세서로 그것도 하세월인 애니메이션 속도라니 ㅡㅡ;;;;

 

윗선도 소프트웨어도 디자인도 마케팅도 그냥 노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