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지름신을 참지못하고

폴드2를 구입했었어요

첫날은 좋았죠

그 다음날부터 지름신이 서서히 멀어지고

현타가 오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무게감이 느껴지더군요

그 전에 놋텐플을 써왔기에 금방 적응될줄 알았으나 

그것은.....나에 착각

그리고 느껴지는 두께감....

사실 폴드를 산 이유가 큰 화면인건대 그걸 접는다

근대?그래서?뭐 어쩌라고? 접어서 뭐 어쩌라고?

큰걸 접으면 휴대가 간편해야 하는건대

이건뭐 더 불편하네??

딱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는순간 서서히 정이 떨어지더군요

아니다 기왕산거 정붙이고 써보자

가뜩이나 두껍고 무거우니 가능한 가장 슬림한 케이스를 사자

많은 검색 결과 레더와 폴리머 두개를 구입했죠

그러나 그 두개 모두 

케이스 덮는순간 느껴지는 두께와 무게감....

하...이건 정말 아니다

유일한 장점인 큰화면도  비율이 xx라 게임도 안맞어 유튜브도 안맞어

그걸 접는다고 휴대성이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팔자 나하고는 안맞는다

이로써 일주일 후기를 마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