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2년까지 전국 일반국도 약 1만4000㎞ 구간의 정밀도로지도 추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일반국도 확대 구축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제작이 완료된 전국 고속국도 및 주요도심 등은 약 6000㎞에 이른다. 2021년 정부 예산안(160억원)을 반영해 내년까지 수도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의 일반국도 정밀도로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2년 말 기준 전국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약 2만㎞ 정밀도로지도가 구축되면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기반요소가 될 것이란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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