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보통 말만 이원화 캠퍼스고 실제로 재정적 지원,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디메리트, 인풋 및 아웃풋 차이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라서 본교 입장에서는 무관심 내지 분교처럼 생각하는 거죠 ㅋㅋ

일단 저희 학교는 교직원, 재학생(최소한 에타에서 만큼은) 둘 다 알력이 제법 있는 편인 거 같았습니다 ㅎㅎ

애초부터 이원화 캠퍼스로 시작했으면 모르겠는데, 본분교로 시작해서 나중에 말만 이원화 캠퍼스로 바뀐 제 대학 사례를 보면 문제가 많습니다. 본교생입장에서 보기엔 아니꼬운게 사실이죠.

근데 학생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돈에 미친 대학이 잘못인가겠죠. 학생들은 그 사이의 피해자일뿐이고.

저희 학교가 딱 그 케이스라서 더 그런 거 같습니다 ㅋㅋ

2006년에 국립대 통폐합 정책 때문에 합병(...)된 케이스라서...

덕분에 날이 갈수록 제2캠퍼스는 멀쩡한 학과들 죄다 괴상망측한 이름의 학부로 통폐합 당하고 본교한테 멀쩡한 학과들 다 빼앗기는 중 입니다 ㅋㅋ

심심하면 관련 떡밥으로 불타오르는 게 현실이죠 ㅋㅋ 괜히 분리하자고 하는 게 아닙니다 ㅋㅋ

그런데 개발자 및 관리 인력이 손 놓은 거 같던데 분리를 해주려나요 ㅋㅋ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인신공격, 불꽃패드립 꽂을 정도는 아니죠 ㅋㅋ

인신공격과 불꽃패드립은 정말 선을 넘었군요 ㅠㅠ

익명이라서 자기가 바보 같이 신상만 안 흘리면 추적도 어려워서 막 지르고 봅니다 ㅋㅋ

진짜 떡밥 터져서 싸우는 거 보면 오늘만 사는 미친놈들 많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