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베스킨라빈스에서 아무맛으로 먹으면

주변에서 왠지 모르는 호갱님 같아보이고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민트초코]로 하프갤런 몰빵해서 주세요 하니까 자신감이 생기고

[민트초코]에 걸맞는 품위유지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려고 합니다.

방금도 다른맛 고민하며 이것저것 고민하는 손님보다 

나처럼 [민트초코] 하프갤런 ㄱ로 하는게 더 쿨하지 않습니까? 훗 

무슨맛고를까? 하며 앞에 기다리는 직원분이 빨랑빨랑 골라라 하며 눈치주는 느낌이였다면

지금은 [민트초코] 하프갤런 ㄱ 하면 나를 존중하는 기분입니다.

물론 아직 [민트초코] 갤런 도전은 혼자 무리여도

운동마치고 베스킨라빈스에서 [민트초코] 하프갤런 ㄱ 하며

내 아이스크림은 무엇?

[민.트.초.코] 하.프.갤.런

하면서 뿌듯해하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이래서 [민트초코]가 사람을 만든다는 소리가 나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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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민트초코를 어떻게 먹어야 잘먹었다는 소문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