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막 그런 걸 혼용해서 여기저기다 갖다붙이고 한덩어리로 뭉뚱그려요

그 부분은 어쩌면 우리 사회 자화상 아닐까요

휴식이라 해봤자 번화가에서 먹고 놀거나 영화보는게 보통이고

좀 더 색다른 무언가를 찾으려면 여행이 가장 보편적이고

그런 자화상에 마케팅이 들어가면서 돈쓰고 놀러가는 소비를 조금 더 강조하는 그런 형태일 수 있고요

그렇져 머.... 사실 외국이라고 다를 것 같지도 않아요 ㅋㅋ

그냥 사람 삶이 그런 거 같아요

어쩌면 사람 삶은 큰 틀에서 별로 변한게 없는데

그냥 그걸 표현하는 용어와 주변의 것들만 시간에 따라 변한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