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긁어보면 싸악 잡힙니다

근데 안긁어도 금방 잡힙니다

저는 이런 감각은 엄청 둔할 거 같았는데, 면허 따려고 차 몰기 시작하고 얼마 안 되서 폭이 몸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이건 안되겠다 싶으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차폭을 제대로 못 재서 긁음 적이 없어요. 사이드미러로 살짝 친 적은 한 번 있넹ㅍ

대충 진입하기 전에 눈으로 본 폭이랑 왼쪽만 신경쓰시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오른 무릎이 도로 중앙에 있다 생각하고 이 상태로 계속 지나가다 보면 아 여긴 통과 안되겠구나 하는 순간이 옵니다 

근데 그럴 때가 대게 긁어먹을 때라 

전 군대에서 그랬었죠 마이티 사이드미러 두어번 부딪혀보다보니 익혀지더란

좁아질때마다 이대로 들어가면 X되겠구나 싶을땐 과감하게 포기하는게 편하더라구요

이게 감당 가능한 차폭감 익히는데 제일 좋았습니다ㅋㅋ

주차할 때 기둥에 바짝 몇 번 대보니 어느정도 알겠더라고요.

참고로 후방카메라 없는 구형차라 사이드미러만 보고 주차합니다 ㅎㅎ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저는 공간감능력이 뛰어나다고 검사결과가 나와서 그런지 이정도면 되겠다 싶으면 안긁더라구요...

스타렉스로 운전 배워서 그런가 어지간한건 다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