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사실...환경엔 무조건 추천입니다
- 전문가
- 조회 수 645
- 2020.10.14. 11:14
이건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얘긴데요.
2020년 현 시점에서
각종 전 지구적 재난 재해, 온난화진행수준을 고려해보면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 동의하실거에요.
지금 기술발전은 꼭 필요한거에서-> 꼭 필요하진않지만 있으면 좋은걸로 패러다임이 거의다 바뀌었다고 보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전 인류가 '꼭 필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재고'를 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든 생산활동은 지구온난화를 더하면 더하지 현상유지시키는것도 잘 없잖아요. 그래서 그나마 애플이 환경드립인지 마진극대화인지 그래도 그거라도 하는거 나쁘겐 못보겠습니다.
어제 발표에서 5G를 쓰면 동시에 야구중계를 7개 각도로 볼수있다고 했잖아요?
물론 그렇게 보면 좋죠. 안좋을거야 없는데. 거기에 따르는 예전과는 비교도안되는 트래픽부하. 그에따른 기지국,장비등등
그거에따른 환경부담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걸까요?
400km/h달리던 오토바이에서 420km/h달리는 오토바이를 개발하기위해 온난화를 가속시키는게 맞는걸까요?
예시는 꽤나 많을겁니다.
내가 제품을 즐기면서 생기는 이득(시간절약이던 즐거움이던)에 반대급부(환경부담)이 오직 제품가격과 세금으로 완벽히 퉁쳐지는걸까요? 전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제품 가격이나 세금과 환경부담은 사실 비례하지 않는 부분들이 많고, 비례한다해도 감수할 가치가 없는것들은 생산자든 소비자든 능동적으로 거르고 포기할수있는 환경적 양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속가능한 기기덕질을 위해서라면요.
그럼 제스처로라도 가격을 내렸어야된다 봅니다. 예를 들면 공홈에서 배송비+충전기 가격 만큼이요. 기업이 정말 선한의미로 환경을 생각한다면 그랬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격을 동결 혹은 인상하면서 환경 운운하면 소비자들이 좋게 볼까는 모르겠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건 좋은데 환경 비용에는 누군가 비용적 손해를 봐야합니다. 그걸 온전히 소비자에게 지울려고 하는거면 기분이 좋지않죠. 소비자가 빼는것도 아니었고 결국 기업의 독단적 판단이었으니까요. 그 판단에 대한 비용을 전부 소비자가 진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혹은 소비자가 짐을 전부 가지고 가지 않는다는 증거라도 보여줘야죠.
그거 가지고 지나치게 이빨까는 게 있어서 그렇지 의도 자체는 높이 사줄 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