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

내가 어떤 집단이나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자 할때

그 대상이 나였다면, 내 친구였다면, 내 부모였다면, 내 할머니 할아버지라면, 내 동생이라면 내가 이런말을 해도되나?

라고 한번만 생각해보면 쓸데없이 소모적인 말싸움은 피할 수 있게 됩니다. 

각자의 의사결정이나 판단에는 그만의 사정이 있는거고 그 사정은 너무나 개인적이지만 또한 누구나 겪을 수 있는것이기에 "역지사지" 한번만 생각하면 나 또한 다르지만 비슷한 경험을 했었고 누군가의 말로 상처받았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겁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논의를 할때 이런 순간적인 공감의 형성이 향후 그 사람과의 계속된 관계의 설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 이상 급발진해서 정지먹었다가 이제사 풀린 정지회원의 참회록 겸 느낀바를 적어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