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LG 폰 내년 1분기 V시리즈급 후속모델, 3월 B프로젝트 출시 예정
- NOARK
- 조회 수 518
- 2020.10.29. 09:48
(전략)
LG 벨벳의 후속 모델도 외주생산으로 돌린다. 올해 상반기 자체 생산해 처음 선보인 '매스 프리미엄' 컨셉의 전략 스마트폰이었다. LG전자는 올해 중저가 라인업인 Q시리즈 가운데 Q92 등 일부 모델과 북미 출시 모델인 'LG 스타일러 등을 자체 생산했으나, 내년에는 모두 ODM 업체가 생산할 계획이다.
LG전자의 내년 상반기 주요 자체 생산 모델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레인보우(개발명)'와 롤러블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폰 'B프로젝트(개발명)'다.
LG전자는 내년 1분기에 레인보우를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기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출시 일정을 올해 대비 2-3달 가량 앞당기게 된다.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은 지난 5월 출시됐다. B프로젝트의 출시 일정은 내년 3월이다.
레인보우는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인 'V' 시리즈급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올해 3월 미국에서 'V60 씽큐 5G'를 출시했었다. V60 씽큐 5G는 LG전자의 자체생산모델이지만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V60 씽큐 5G의 AP는 미국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다. LG벨벳에는 스냅드래곤 765가 탑재됐었다.
B프로젝트는 LG전자 '익스플로러 프로젝트(Explorer Project)'의 두 번째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달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첫 제품인 'LG윙'을 공개하며 "기존의 보편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은 '유니버설 라인(Universal Line)'으로 이원화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제품들과 차별적으로 운영한다”고 했었다.
B프로젝트 스마트폰은 옆면 1곳을 당겨 스크린을 넓힐 수 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와 비교해 적용되는 기술이 다르지만, 필요시 스마트폰의 스크린을 넓혀 사용한다는 지향은 같다.
레인보우 국내 정발 플리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