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애플이 했다고하면 놀랍지도 않은데요...

저 기사 마지막에 보면 강제노동을 반대하는 법안의 재정/통과에 로비를 했다는 어투로 나옵니다.

그런데 제 영어 실력이 떨어지는 건지 이 기사 논조가 사방팔방이여서 그런 건지 앞부분에서는 애플이 관련되어 있다는 걸 의심된다는 투로 말하다가 마지막에는 '애플은 인권과 올바른 근무 환경의 조성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 라고 말하는 게 조금 어이 없긴 합니다. 뭘 말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뭐 그냥 인권이랑 올바른 근무 조성 따지는 놈들이 이중잣대질 하고있는거 아니냐~ 겠죠 ㅋㅋ

https://9to5mac.com/2020/10/23/apple-lobbies-uyghur-forced-labor-act/
 

기사를 다시 크게 읽어보니

작년과 연초에 애플은 중국 위구르족 불법 강제 노동과 연관되어 있다는 의심(without firm proof라고 표현되네요)을 받았었다.

그러나 최근 애플은 위구르 특정 지역에서 강제 노역을 하는 회사와 미국의 기업이 거래하는 것을 막는 조항의 통과에 로비했다.

라는 흐름이네요.

마지막에 기자의 사견을 It seems 정도도 안 붙이고 대놓고 말해서 좀 헷갈린 듯 합니다.

결론은 통과하도록 로비했다는거죠?

네 강제노역 반대하는 법안의 통과를 로비했다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