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는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구독 가격을 인상

- 현재 구독자들은 곧 새로운 가격을 지불해야 함

- 현재로써는 베이직 구독은 월 9달러로 유지

넷플릭스가 구독료 인상을 시행한 것은 지난해 1월, 그리고 다시 한 번 미국에서 구독 플랜에 대한 월 구독료를 다시 인상할 예정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스탠다드 플랜은 현재 14달러로, 이는 원래 13달러에서 1달러 인상된 금액입니다. 4K 스트리밍이 가능한 프리미엄 플랜은 현재 18달러로, 이는 원래 16달러에서 2달러 인상된 금액입니다. 운이 좋게도, 베이직 플랜은 9달러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영화 및 TV 방송에 투자를 많이한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리밍 전쟁으로 인해 이러한 움직임에 가속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거, 넷플릭스의 가장 큰 경쟁자는 후루(Hulu) 였지만 지금은 디즈니 플러스(Disney Plus), HBO 맥스(HBO Max),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퀴비(Quibi)를 포함한 수많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경쟁해야 합니다.

비록 넷플릭스의 월 구독료가 인상되더라도, 넷플릭스 자체가 자사 컨텐츠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 탓에 놀라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소비자는 쉽게 구독할 수 있고, 유사하거나 저렴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기에 더 경쟁이 치열한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더 버지(The Verge)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공동 CEO인 리드 해이스팅(Reed Hastings)는 "가입자 수를 잃는 것이 게임의 일부"라고 분석가들에게 말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생각하는 새로운 목표는 "넷플릭스에 가입했을 때, 넷플릭스 콘텐츠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제가 없도록 하는 것(원문 have so many hits that you know when you come to Netflix you can just go from hit to hit to hit and never have to think about any of those other services. 을 의역함)"입니다.

즉, 넷플리스는 기존 및 최초 가입자에게 플랜 구독이 거의 필수가 되도록 고품질 콘텐츠와 지속적인 스트리밍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훌륭하게 들릴 지 언정, 모든 경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공통적으로 공유되는 전략입니다. 게다가 가격 인상은 결코 매력적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