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포인트 충전도 해놓아서 구매버튼 누르는 데까지만 하면 되는데(비번 치는 데까지만 가면 괜찮아요) 막히네요 ㅠ

네 홈카페에서 이 이상은 사치라고 단언할 수 있을 만한 물건입니다 ㅎㅎ

갬성도 있는데 성능때문에 많이들 선택하십니다 ㅎㅎ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전동킷 달아서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어 그런데 저기에 전동킷 달면 열 안난다는 핸드밀 장점이 사라지지 않나요??

당연히 빨리 돌리는 전동킷이 아니고 사람 손처럼 1~2초에 1회전시키는 전동킷입니다 ㅎㅎ 5초에 1회전도 봤어요... 그 분은 원두 가는 데만도 한세월

와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그런 거 있으면 괜찮겠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실제로 그런 킷이 있다니...

5초에 1회전은 까딱하다간 콜드브루 시간 나오겠습니다ㅋㅋㅋㅋ

혹시 정보나 커뮤니티는 어느 쪽 보시나요? 저는 간간히 즐기는 정도로 핸드드립 하고 있는데 더 깊게 배워보고도 싶고, 에어로프레스도 해보고 싶고 하더라고요

저는 커뮤니티는 잘 안하고 주로 단골까페 사장님들하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라인더는 원래는 바라짜 포르테 가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극구극구 말리셔서 코만단테로 왔네요

사실 저도 잘 몰라요 ㅋㅋㅋ

아항... 저도 자주 가는 카페 주인분께 말을 좀 붙여봐야겠네요ㅎㅎ

보시는 것들이 전부 가격대랑 성능 ㅎㄷㄷ하네요 저는 칼리타꺼로 쓰고 있는데 이 정도만 해도 여러가지 시도해가면서 해 보는게 재밌습니다ㅎ 저 정도 되면 뭐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제가 장비를 선택하는 기준 자체가 제가 이 분야를 즐기려는 의지가 확고하면 저보다 이 분야를 잘 아는 사람이 추천하는 물건은 가격을 어지간하면 의식하지 않고 좋은 제품으로 산다는 거라서요.

커피 내리는 실력이 떨어질수록 장비빨을 갖춰놔야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좋아지죠.

바라짜 포르테도 단골 까페 1 사장님 추천이고, 코만단테는 단골 까페 2 사장님 추천이고 뭐 그런 식입니다 ㅎㅎ

크으 저도 언젠가는 돈에 구애받지 않는 그런 멋진 사고방식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사실 그렇게 추천받는 제품들이 결과적으로 최고 가성비 제품이기도 합니다. 추천해주시는 분들도 입문자인데 말코닉 쓰라고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마냥 좋은 거 추천해주시지는 않거든요.

그래도 그런 분들이 추천해 주시는 건 대체로 가격대가 꽤 되는 편이니깐요 가성비 면에선 좋다고 해도...

칼리타 꺼는 우선 축고정도 제대로 안 되어서 균일한 맛이 안 나오죠   균일한 게 항상 좋은 건 아닌데...    그라인더만 업그레이드 해도 맛이 선명해집니다ㅋㅋ  원두 1 그라인더 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