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사러 편의점 갔다가 알바생이 거대하고 두껍고 처음보는 폰을 계산대 위에 올려뒀더라구요

뭔가 본거 같은데 하다가 알바생 한테 물어보니

처음엔 좀 머뭇머뭇 거리더라구요. 그러다 화면이 살짝 돌아간걸 보고 혹시나 싶어서

이거 윙 아니에요? 라고 하니 대번에 웃으면에 맞다고 근데 폴드보단 별로라고 라면서 잠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로테이션 폰을 오랜만에 보니 옛날에도 봤었는데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윙 본 썰 후기

1. 폴드를 알고 폴드보다 윙이 별로라는 걸 아는걸로 봐선 혹시 미코도...?

2. 화면이 6.8인치다보니 상당히 크더라구요. 6.9인치인 S20 울트라는 도대체....
3. 화면 크기 보니 윙 유저나 울트라 유저는 8인치 태블릿이 크게 필요없어 보이긴 하겠더라구요. 물론 펜이 필요하다면 다른 이야기.
3. 생각보다 폰이 좀 많이 두껍고 무거워 보였습니다.

4. 전면에 카메라가 없으니 확실히 시원시원한 화면이었습니다.
5. 진짜 AP만 865였으면 생각보다 잘 팔렸을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