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기론 심전도 측정 한 번에 MI나 심방세동 위험 소견 알 수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데이터 축적 방식으로 작동하던가요? 그러면 낭패인데...

병원에 내방해도 병원에서 지급하는 측정 장비와 패치를 몸에 붙이고 24시간 내내 며칠간 측정해야합니다.

건강검진에서도 특정하기 어려운게 심혈관질환인데 스마트워치 센서로 하는 1회성 측정으로 가능할리가요...

병원가야하나 싶을땐 망설이지말고 내원하시는게 옳습니다.

그럼 현재 스마트기기 1lead 측정방식은 어떤 의미인가요? 보통 이렇게 애매한 상황에서 알려 주는 게 스마트워치 심전도 목적인 걸로...

홀터 모니터 착용 안해도 되어서 장점인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애매한 상황에서 쓰라는 목적이 아니라 몸상태가 평소랑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을 체크하라고 있는겁니다. 이미 병이 있으신 분들은 위급상황에서 빨리 조치할 수 있게 하거나 위급상황이 생길수도 있다는 위험을 줄 수 있구요

아하 감사합니다. 원리가 이미 있던 데이터 기반이 맞는 거군요. 제가 출시 당시 원리 봤을 때는 달라지는 게 아니라 파형 분석으로 정상인 리듬과 달라지는 걸 보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잘못 알고 있었나 보네요

스마트워치류는 계속 몸에 착용한 상태에서 꾸준히 측정을 하니 참고정도는 가능하게 되는거죠.

(그 측정치를 진료의가 신뢰하느냐는 또 다른 얘기지만요)

의미가 전혀 없다는게 아니라 스마트워치로 하는 '1회성 측정'이 의미가 없다는 얘깁니다.

감사합니다. 이미 있는 데이터 기반이란 걸 모르고 있었네요. 바보같은 말을 한 듯 합니다😅

병원 가는 게 맞긴 한데 학교 시간이 항상 평일 9-5 꽉꽉이여서 애매합니다 끅끅

계속 느낌 이상하면 가보기로 마음 굳히긴 했습니다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아직 하루 이틀이니 일주일정도 낌새 이상하면 병원을 가야겠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애플워치든 액티브든 의미없다고 하시면... 그냥 마케팅적으로 써먹기 위해서 심전도 기능 FDA/식약청 허가까지 받은 게 좀 아쉽긴 하네요.

심박수랑 심전도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플워치에 있는 건 둘 다 AFib 측정이고, 정확한 원리는 둘이 좀 다릅니다.

말씀하신 건 아마 '높은 심박수 알림' 기능인 듯 합니다

네 심박수랑 심전도랑 확실히 다릅니다. 

다만 평소에 해당기능으로 계속 측정해오던 사람이 참고하는거랑 완전 처음인데 딱한번 사용해보고 참고하는거랑 차이가 있는것은 둘다 마찬가지라는것을 이야기하려고 비유한것입니다. 

아래분도 말씀하셨지만 헬스케어라는게 무엇을 측정하던 평균값이라는게 있긴하지만 사람마다 편차도 있는것이고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여있어야 정확도도 올라가고 본인에 맞춰서 참고할 수 도 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내가 평소에 웨어러블로 꾸준하게 측정해왔거나 해갈생각이 아니라면 웨어러블에있는 측정기능을 참고하실생각보다는 일단 병원을 방문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병원에가서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다행인것이고,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큰 문제가 생기기전에 발견하시는것이니 더 다행인것이고말입니다. 

아하 감사합니다. 원리가 이미 있던 데이터 기반이 맞는 거군요. 제가 출시 당시 원리 봤을 때는 달라지는 게 아니라 파형 분석으로 정상인 리듬과 달라지는 걸 보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잘못 알고 있었나 봅니다.

파형으로 분석하는건 맞습니다 잘못알고계신거 아니에요

아 제가 생각한 건 파형 분석으로 심방세동을 판단하는 알고리즘이 있어서 한번 측정해도 제대로만 측정하면 한 번에 알 수 있는 거라 생각한 것이고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신 건 기존의 데이터가 쌓여야 거기에서의 파형 변화를 보고 심방세동 징후의 약화를 판단하는 것이라고 하시네요.

제가 예전에 관심이 있어 찾아볼 때에는 전자로 생각했었는데, 아니였던 듯 합니다.

파형 분석으로 심방세동을 판단하는 알고리즘이 있어서 한번 측정해도 제대로만 측정하면 한 번에 알 수 있는 거라 생각하신것이 맞으실겁니다.

하지만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듯이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25229

불규칙 심박수 알림 확율이 0.5%

심방세동을 진단할 수 있는 양성예측값(Positive Predictive Values)이 0.71

분석을 대조하면 애플워치의 심방세동 진단 정확도는 71%

계산불규칙 심박수 진단 정확도는 84%

불규칙 심박수 알림 확율은 52%로 매우 낮았지만 진단평가에서 높은 양성예측값이 나왔다

등등의 내용으로 보아

애플워치에서 단한번의 측정으로 제대로된 측정이 보장되지 않는것이죠...

이 정확도를 그나마 메꿀 수 있는게 여러번 측정하는 방법이라 보구요. 

애플에서 제시한 환경에서의 민감도/특이도는 98/99던데 현실과는 많이 다른 모양입니다;;

웨어러블 심전도는 보조 역할보다도 약간 밑이긴 하군요...

제조사에서도 심정지를 비롯한 질병을 감지할 수 없고 ECG를 이용해서 임의대로 처방 받은 약을 바꾸지 말라는 등 앱에서 미리 기술 해놓죠.

말 그대로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감사합니다

다른 소견 보이면 한번 내방하는 게 맞겠네요. 45-55만원인 게 좀 걸리긴 하지만...

병원비가 무섭죠....ㅠㅠ

건강 생각하면 50만원이 대수인가 싶다가도, 실제 상황이 되니 다른 요소가 개입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주의깊게 지켜보긴 해야겠군요. 사람일이 어찌될지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