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서 가끔 전화오셔서 공지는 잘 올라갔는지 강의는 문제 없는지 물어보시는데

방금 전화 오셔서는 애들이 이번주 과제를 빈칸으로 제출했다 왜 이런거 같냐?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차마 저도 어려워서 강의 4번 돌려봤습니다 라고 말을 못하고 

침묵과 어색한 웃음으로 넘겼지만

애들이 과제를 빈칸을 제출한거에 놀랬습니다.

교수님께서 기말고사 기대한다고 하시는데 

벌써 걱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얼른 학교 오셔서 저랑 면담 좀 해주세요 ㅠ..ㅠ.ㅠ 대학원 관련 면담해야한다구요...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