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케이스 도착한 기념으로 생폰 촬영해봤습니다.

원플러스는 안드로이드(특히 중국 회사 폰) 중에선 재질이나 느낌에 신경을 쓰는 몇 안되는 기업입니다.

항상 안드로이드 쓰다가 iOS로 넘어가면 "그래도 아이폰이 나한테는 더 낫네"라고 느꼈는데, 그 느낌이 안 들게 한 첫 번째 폰입니다. 상당히 상위급 하드웨어 + 장점이 뚜렷한 소프트웨어의 조합이 원플러스를 이 자리에까지 오르게 한 듯 합니다.

어짜피 중고로 팔 길도 없어졌고, 수명 다할 때까지 애지중지 쓰려고 합니다. 넥서스4와 더불어 정이 든 몇 안되는 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