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나는 어차피 MS가 모바일 사업 말아먹음으로서 이미 기존에 깔려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시리를 이길 수 없게 되어 버렸죠 ㅠㅠ 대부분 기본으로 깔린걸 사용하고 아직 음성으로 대화하는 게 어색하다며 사용 안하는 사람들도 많죠 그런 상황에서 코타나가 잘되기 힘들었을 겁니다 ㅠㅠ 그러니 B2C 쪽은 포기하고, B2B 쪽으로 가는건데 문제는 점점 더 쓰레기가 되고 있다는 거죠 ㅜㅜ

MS가 iOS, 안드로이드용 아웃룩 앱에 내 이메일 재생(Play My Emails) 이란 기능을 추가했는데 코타나를 통해서 읽어주는 기능인데 현재 영어(미국)만 지원되는데 앞으로 지원어를 더 늘린다는데 영어(영국, 호주, 인도 등) 입니다 ㅡ.ㅡ;; 아웃룩 앱에 브리핑 이란 기능도 추가했는데 영어(미국) 제외하고 스페인어가 지원될 모양이더군요... Microsoft 365 로드맵으로 검색하면 로드맵에 나오는데 거기에 브리핑 기능 지원 언어로 스페인어가 나오더군요 ㄷㄷ

결론은 코타나 한국어 지원은 이제 포기해야 되지 않나 싶고 대신에 오피스365의 워드, 파워포인트에선 음성 받아쓰기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PC에 Y잭 연결하고 마이크 달린 번들 이어폰 같은거 물리면 음성으로 글씨 타이핑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음성으로 입력하는 것 처럼요 ㅋ 그리고 앞으로 내 이메일 재생이나 브리핑 기능을 한국어 지원이 되야 할텐데 가능성이 과연...

코타나는 마소가 거의 손을 놨지요...

최근에 아예 알렉사를 허용해버려서 나중에는 알렉사나 혹은 구글 어시스트를 윈도에서 기본으로 사용하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