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힘든 점은
- 몬스터
- 조회 수 157
- 2020.11.24. 14:25
손님들은 뭐가 아쉬운지를 전혀 얘기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피드백을 통해서 어떠한 문제점이 있고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싶은데
이 점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얘기를 하기보다는 그냥 옮겨버리더라구요.
오늘 한 3개월째 다닌 친구가 나갔는데,
어머님이 어떤 점에 불만이 있는지에 대해서 전혀 얘기하지 않고 갑자기 나간다 하니 좀 답답해지더라구요.
그냥 아무 불만도 얘기하지 않고 3개월 다니다 아무 불만도 얘기하지 않고 나가니...
말로는 스케줄이 꼬였다 하는데 애가 갑자기 어디 출장가는 것도 아니고 그럴 리가 없잖아요.
물론 제가 모든 학생들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는 게 당연하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서,
한 명이 나가고 말고는 별로 중요한 얘기가 아닌데 적어도 무슨 문제점 때문에 나가는 건지는 알고 싶습니다.
자기비판으로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새로 공간 열려고 하면서 그 부분이 더욱 부각되어서 힘들게 느껴지네요.
댓글
4
1등 Alternative
2등 [성공]함께크는성장
글쓴이
몬스터
[성공]함께크는성장 님께
3등 루시우
2020.11.24. 14:28
2020.11.24. 14:29
2020.11.24. 14:31
2020.11.24. 14:32
피드백이 보통은 엄마들 수다나 카페 등 안 보이는 곳에서 확산되니 더 짜증나죠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