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 AS 킹받있던 경험
- [갤플당]Cyan
- 조회 수 596
- 2020.11.26. 23:35
때는 2017년 6월...
아이폰 SE를 구입했는데 전면 카메라 유리 안쪽에 저런 얼룩이 묻어있어 곧바로 센터에 갔습니다.
그랬더니 기사 왈, 촬영에 지장이 없으면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여주나 보자 싶어서 분해해서 닦아주기라도 해라 했더니 촬영에 지장이 없어서 그것도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아무리 따져도 안된다... 자기 아이폰7 후면 카메라 보여주면서 자기도 먼지 들어가있는데 촬영에 지장 없어서 어떻게 못 했다... 이러니 답이 없어서 한숨 쉬고 걍 나왔습니다.
삼성같으면 바로 교품증 각인데.. 아무리 까다로운 기사도 이런건 군말 없이 교품증 내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해서 애플 서비스에 전화해가지고 선임 상담사하고도 연결했습니다. 보통 이정도까지 가면 재량으로 교품 해준다 그래서 기대했는데, 전면으로 사진 몇번 찍어서 보내달라 하고 보내고 나서 한 2주 뒤에 전화가 왔습니다. 촬영에 지장이 없어서 교환은 안 된다고...
촬영에 지장이 없으면 먼지가 유입돼있어도 교환은 아예 안 되는 모양이더라구요
아예 찍힘같이 코스메틱 문제가 있는게 더 낫겠습니다 이런건 48시간 이내 교환이 가능하니까요..
댓글
느그가 문제입니다 라고 못 박는 곳이라는 걸 간증 아닌 간증들을 통해 깨닫게 되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