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는 유인요소 없으면 소비자가 굳이?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 조류는토끼보다빠르다
- 조회 수 107
- 2020.11.27. 13:46
유인요소라는 게 좀 포괄적인 의미이긴 한데
생산자들은 그냥 원래 하던 대로 계속 하고
소비자만 불편 감수하고 희생해서 환경을 보호한다면
그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선순환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소비자가 텀블러랑 빨대를 꼭 준비해야 하기보다는
카페에서도 사탕수수 빨대를 쓰고 (종이빨대는 쓰레기입니다...)
소비자가 재활용할 때 뚜껑, 라벨, 본체 일일이 분리하기보다는
제품 자체가 재활용하기 용이한 모양새로 출시가 되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뭐 이런 느낌이죠
하지만 생산자가 바뀌기 위해선 법과 정책의 힘이 필요한데
뭔가 정부나 의회도 자잘한 곁가지 위주로 건드리는 느낌이...
환경을 위해서 과자회사 과대포장도 조졌으면 좋겠습니다
비닐(?) 낭비를 떠나서 유통 과정에서 적재공간이 낭비되고
그거 때문에 괜히 쓸데없는 탄소배출만 늘어나는 거니까요
댓글
제조업체, 공급업체를 조져야 하는데 소비자들한테 떠넘기는..
로비를 얼마나 하길래 도당체 일부 제조업체, 포장재 업체들을 안 조지는지 모르겠네요
최근에는 대형마트 위주로 조지는데 근본적인 업체들을 조져야 합니다
최근에야 색깔 들어간 페트병 사용금지 하는데 이건 좀 긍정적으로 보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