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10+ -> 노트20U -> Z fold 2 로 넘어왔습니다.

- 커버디스플레이 짱짱

- 배터리 굿굿

- 네이티브 QHD와 120Hz 우왕

- 어디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좋게 들리는 스피커

커버디스플레이를 정말 잘 쓰게됩니다. 이동 간이나 야외에서 사용할 때는 커버밖에 안 쓰는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메인디플을 펼치는 건, 한번 봐줬으면... 하는 맘에 열어본 게 전부입니다. 프리스탑힌지+커버 디플 = 콤팩트하게 편하게 볼 때 최고입니다.

커버디플 가로폭이 좁지만, 키보드 세로길이를 최대로 늘리니 무난히 사용중입니다. 아이링 슬라이드 부착하면 더 잘 쓸 것 같슴다.

웬만한 건 커버디플(60hz)로 조작하다보니 메인디플(120hz) 사용이 적습니다. 그 때문인지 노트20U하고 사용환경이 같은데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훨씬 오래갑니다.

노트20U의 120hz 사용시 fhd+ => 작은 글씨나 화면 축소, 최근앱보기 시에 글자가 깨지는 게 보였는데, 폴드2에서는 대화면+선명한 화질로 인해 신경쓰임이 사라졌습니다.

노트20U보다 폴드2의 스테레오가 더 잘 느껴진다해야하나, 공간감이 더 좋다해야할까요. 노트는 하단스피커가 확실히 더 큰 소리를 내주었는데, 폴드2는 스피커 위치 신경 안 써서 그런 걸지 몰라도 균일하게 잘 들립니다

노트10+은 게임시 발열과 프레임다운으로 거슬려하다가 추석대란때 노트20U로 기변했습니다. 노트20U가 카메라, 발열, 성능측면에서 확실한 만족을 줬지만 결국 미래2로 넘어왔습니다. 노트10+은 노트8쓰시던 아버지에게 처분..했습니다. 노트20U는 계륵이 되었습니다.

급작스럽게 가처분 불로소득이 생겨서, 좀 더 보태서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최초통화가 11월이라 삼케플도 제 명의로 들고고 사용중입니다.

오늘 슈피겐 가로수길 직영점가서 슬림아머프로 (약 87,000원)과 씬핏(약 22,000) 구경하다가 씬핏 사서 뒷판만 사용중입니다. 슬림아머프로는 보호력이 정말 훌륭해서 폰을 던져서 놔도 되겠다싶을 정도이지만, 금괴를 든다면 이런 느낌일까..싶었습니다. 씬핏에 아이링 붙여서 사용하려구요!

폴드2 사용자분들께서 좋은 꿀팁 있으시면 전수부탁드립니다. 내부필름 교체 고민중임다. 확실히 코팅이 전시품같을 정도예요. 

훌훌 쓴 글인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