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 오늘 오후 입장발표예정
- 흔한고딩
- 조회 수 126
- 2020.12.04. 11:37
서울시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더해 보다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를 4일 오후 발표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 경기침체가 길어질 수 있는 만큼 거리두기의 격상 대신 현재 수준을 유지한 상태에서 보다 강화된 핀셋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3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나올 것이란 관측도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 코로나19 비상 방역대책'을 발표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3단계 상향 카드를 꺼내기 전에 모든 방역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지금도 집회의 경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서 서울 전역에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또 격렬한 활동이 수반되는 줌바, 에어로빅 등의 실내체육시설도 집합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서 권한대행은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이 되면 사실은 경제활동이 올스톱되는 것"이라며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대비한 마지막 카드"라고 말했다.
그는 "방역당국으로서는 굉장한 고민이다. 방역을 강화할수록 경제가 위축되는 그런 역설적인 상황이다. 현재 불가피하게 2단계 상황에서 위험 수위가 좀 높은 시설에 대해서 2.5단계,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가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2.783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