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디폴트의 굴기, 파산의 굴기였읍니ㄷ

어떻게 보면 어지간한 중견국 이하의 국가에서는 벌벌 떨릴 수준의 돈을 말아먹어도 우리 경제력으로 충분히 커버되니까 한 놈이라도 성공할 때까지 무조건 때려 넣고 보겠다는 거겠지만

일단 국가가 나서서 돈 때려 넣는 이상 저렇게 속절 없이 무너지는 사례가 느는 것도 좋은 현상은 아닌 듯 한데 말이죠.

당장이야 대미지 안 박히겠지만, 성공 사례 하나 없이 계속 저랬다가는 분명 대미지 들어갈 거 같습니다.

냄비 안에 있는 개구리가 당장 앗 뜨거! 하고 뛰쳐 나오는 게 아니라 따뜻하다고 좋아라 하다가 물 끓는 줄도 모르고 익어서 죽어버리듯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