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교회안가면 벌받나.. 무신론자 분개...

천주교는 주교가 미사 중단 명령하면 "모든 교구"가 말 듣는데 개신교는 "각 교회"의 목사가 열겠다고 하면 하니까요.

윗분 언급하셨듯 성당은 헤드가 존재하기에 통제가 되고

개신교는 지역교회주의기 때문에 그런게 업씁니다

기업과 사업의 차이라고 생각해도 되고요..

그러니 통제가 어렵죠. 교단에서도 정통적으로 지역교회를 존중하기에 따로 제한 걸기가 어렵습니다. 제한 걸더라도 다른 교단으로 이동하기도 하고요. 요새 초교파라고 해서 교단에 제한받지 않는 교회도 많고요. 

절의 경우도 비슷하지만 절에서 확진자가 적은건

아무래도 산에 있는 경우가 많고 도심에 있는 경우가 있지만

교회처럼 동네마다 밀집되어 있지 않으니..

여튼 현 개신교의 구조적 상황과 코로나 확산 특성이

묘하게 맞아 떨어져 이런 상황이 된거라 생각합니다.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절과 성당이라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건 아닌데

위 특성들로 교회서 잦았던게 사실이죠.

개신교인으로서 마음 아픈 현실이네요.

천주교는 제일 위에서 제어가 되니까요.

제일 위가 교황청이고, 그 아래에 각각의 나라의 성당을 컨트롤 하는 센터가 있어요. 생각하신 것보다 체계적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