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에서 텐트치고 잠을 잔지 한달이 되었는데요

일단 춥지 않아서 좋네요 일어나서 텐트 열고 안열고 온도 차이가 ㅎㄷㄷㄷㄷ 

난닝구만 입고 자도 괜찮습니다 예년에는 추워서 이거저거 잔뜩 껴입고 자서 오히려 잘때 불편하거나 두꺼운 옷을 입었을때는 몸이 많이 불편했는지 가끔 수면무호흡도 오는듯한 느낌 이었는데 그럴일이 없습니다

뭔가 놀러온 느낌도 나고 좀 좁긴하지만 그래도 아늑한 느낌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도 왠지 텐트가 좀 더 컸으면 하네요 키가 180이상이면 불편할듯 합니다 물론 그정도는 안되서 그럴일은 없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이 바로앞에서 내려오는지라 무풍임에도 추울때도 있는데 양 입구만 터놓고 자도 적당히 쾌적할듯 하네요 일년내내 이러고 살듯 합니다 

제일 좋은건 빨게벗고 있어도 눈치가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