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해봤지만 편하긴 편해요.

그런데 저는 나중에 시험 공부때 태블릿으로 필기한 걸로 보자니 집중이 안됐습니다..

필기는 편한데 나중에 복습할 때만큼은 그래도 종이가 좋구나 하고 느꼈어요.

저는 대학생은 아니지만 4중 백업 해놔서 괜차나요

1년동안 두드려보니 뭐가 안전하고 뭐가 불안한지 각이 섭니다.

안전한 쪽에다가 클라우드 양방향 동기화를 물리거나 백업을 하면, 말단 유저 입장에선 충분하더러군요

2학년때부터 태블릿으로만 필기하고 시험기간이나 필요할 때만 필기를 인쇄해서 쓰는 방식으로 했어요.

필기는 전자펜으로 하는 게 편집 편의성이 높아서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원노트를 주로 쓰는데, 옛날엔 동기화 오류가 자주 났지만 요샌 안정화가 좀 됐는지 전혀 문제 없어서 안심하고 쓰고 있습니다.

다만 작성한 문서를 다시 볼 때는 아무래도 인쇄한 게 보기 편하긴 합니다. 집중도 차이도 있지만 그보단 눈 피로도가...

저는 강의 필기는 테블릿으로 하고 내용정리는 종이에다가 하고 있습니다. 강의 필기땐 교수님이 주신 자료에다가 전자펜이 쓰는 것과와 지우는 것이 종이보다 편해서 테블릿에 필기합니다. 그리고 정리할 때는 종이에다가 하는게 집중이 더 잘돼서 종이에다가 정리합니다.

필기 자체야 종이가 더 편하지만 학기 끝날 때쯤 수북하게 쌓인 프린트물 보고 있으면 정신 나갈 것 같습니다

2학기엔 그냥 전부 태블릿에만 필기하고 정리했더니 종이가 안 나와서 매우 편안햿습니다

디지털은 백업이 필수간 하쥬 졸업했지만 전역한 다음해인 16년부터 교수님이 강제하지 않는 이상 태블릿으로만 썼습니닷

백업은 요즘 대학에서 원드라이브나 구글 드라이브 쓰게 해주는 곳이 많으니 클라우드 동기화 해두시면 괜찮고

편집의 편리함은 디지털이 압도적입니다 대신 전 나중에 다시볼때 공책이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이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테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