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름 충격적이었던게 SD카드 슬롯이 일반인들에게 와닿는가 와닿지 않는가? 였습니다...

 

미코에서 그런 얘기가 나올줄이야...

 

제 주위는 은근히 갤럭시 쓰는 여직원(젋어도)들이 많은데 그 첫 번째 이유가 SD카드 슬롯이거든요...

 

저랑 제 와이프 또한 마찬가집니다.

 

SD카드를 꽂을 수 있는 건 NAS, 클라우드 등을 사용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예요...

 

편의성이나 사용성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0.0000000000000000001도 도움될 게 없는건데 이게 이해가 되니 마니 할 문제인지...

 

그리고 유독 정보가 없는거보니 이번에도 3D SONIC MAX(차세대 퀄컴 초음파 지문인식센서)는 물건너 간 모양이네요?

 

거지같은 초음파 센서 때문에 지문이 정말 선명한 사람중 한명임에도 S20 FE 써보고 초음파(정확하게는 퀄컴의 그것)

 

센서는 쓰레기라는 생각이 확고해지더군요...

 

젤케로 뚫렸던 어처구니 없던 이슈부터 펌업을 거듭하며 인식률이 좋아진다는 부분이 인식 알고리즘을 단순화해서

 

그런건가라는 의심까지 들게 만들었구요...

 

단가가 문제인건지 성능이 문제인건지 왜케 새로운 지문인식센서 탑재를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S20 FE는 디스플레이 품질이랑 터치만 멀쩡했음 계속 썼을텐데 눈이 너무 민감해서 같은 슈아몰인 S8과 비교에서도

 

극명하게 차이나는 폐기물급(동일 사진 띄워놓고 비교해보면 바로 티가 납니다...) 품질에 터치도 엉망이라 하루 쓰고

 

팔아버렸습니다...

 

말이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눈이 아주 민감한 유저로서 S21의 FHD 120hz + DYNAMIC 2X는 매우 반갑네요...

 

픽셀매칭 안되고 품질 구리면 돌아버릴 것 같아서... 덤으로 배터리타임 증가까지...

 

뭐, 울트라는 QHD 120hz로 준확정이지만 무거워서 쓸 수가 없는 몸이라...

 

노모씨 하는 것 보면 예전의 삼성 같은 느낌은 정말 0.1도 안느껴져서 너무 짜증나고 화나고 그렇습니다.

 

이모씨랑 각별하다고 하던데 회사 입장에선 돈 잘벌어다주니 좋을 것 같은데 애플처럼 일종의 문화화돼서 뭘해도

 

사주고(가끔 이래도 살래? 이런 것까지 성공하는 거보면 대단...) 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결국 독이될 것 같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지문인식센서 좀 차세대로 바뀌고 SD카드 슬롯도 달고 나오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