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들이 아무리 좋게 평가해도 실사용 중에 뭔일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는 게 LG폰이예요

4달밖에 안 쓴, 간만에 제대로 된 제품이라 평가받던 V50s에서 디스플레이 접착력 문제 때문에 섭센 여러번 왔다갔다 한 것만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LG는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상당수의 제품들에서 결함이 있었어요. '이번에는 다르다'라면서 항상 결함이 있었던 것도 수십번은 된 것 같습니다. 매 번 색다르게 소비자 꼴받게 만드는 회사라는 이미지는 LG 스스로가 만들어낸 이미지고, 그런 이미지 때문에라도 '이제는 제품이 좋다'라는 말 자체가 믿음이 안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