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원룸까지 천리행군(...)을 해야 도달할 거립니다 ㄷㄷ

단독군장이니 쌉가능할지도

신병교육대에서 했던 야간 행군도 8시간 동안 자는 건지 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겨우 왔는데 300km 넘는 거리는 ㄷㄷㄷㄷㄷㄷ

다행히 골절은 아닌데, 그래도 이제는 적지 않은 연세셔서 좀 걱정됩니다.

아뇨... 그냥 졸업해서 방 빼는 겁니다 ㅋㅋ...

짐이 되게 많으신가 보네요 ㄷㄷ 전 그냥 혼자 드가고 넣었는데 ㄷㄷ

저도 처음에 원룸 들어갈 때는 좋은 대학 간 것도 아니라 눈치 뒤지게 봐서 원룸에 필요한 거 살 때마다 괜찮다고만 했는데도 생각보다 뭐가 많더라고요 ㅋㅋ...

픽업트럭으로 옮기는데도 그 큰 화물칸에 다 들어갈 정도니...

운전 못 합니다 ㄷㄷ

아앗 ㅠ 그렇담 좀 눈물이네유..

다행히 골절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2월에 가주실 거 같기는 한데, 매번 가실 때마다 예민 폭발이신 것도 맞...ㅠㅠ

다행입니다 ㅜ 

저도 부모님이 원하시는 학교랑 갭이 있어서 그런지 항상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더라구요.. 씁쓸합니다 

그나마 국립대학이라서 입만 다물고 있어도 중간은 가서 다행이지, 어디 지방 사립대학 갔으면 진짜 사람 취급도 못 받았을 거 같네요 ㄹㅇ

장롱면허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