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군대에서 총 휴가 130일 조금 넘게 나갔습니다. 막판에 휴가평등제 생기면서 140일 못나간게 아쉽군요

상말부터 한달에 한번씩 9박10일 14박15일 무조건 나갔습니다.

병장 때는 뭐..여친이랑 부모님이 그만 좀 나오라고 할 정도... 말 그대로 휴가를 뿌렸습니다.

미친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제가 있던 부대에서 휴가100일 이상 못나가면 군생활 드럽게 못한거였습니다.

아무리 군생활 못해도 70~80일은 무조건 나갔습니다.

이렇게 휴가를 너무 많이 나가니 오죽하면 육본에서 검사까지 하러 왔....

전역한지도 좀 됐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보니 말해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