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안맞으면 측정/체감 자체가 무용지물이죠

그래서 에어팟 설정 내에 정착용 됐는지 테스트하는 메뉴가 있기도 하고요

아시다시피 일반 커널형도 팁 안맞아서 들뜨거나 남으면 저음역대 소리는 다 날라가고 차음 하나도 안되쥬

그럼 역시 팁사이즈, 최적화 문제였나보네요..

얼마전에 폰8을 구해서 팟프로도 구입할까 고민하긴 했는데..

꼬다리 달린거 싫어하기도 하고.. 그냥 존버하는걸로(...)

보스는 일단 크죠. 출시시기 차이도 있고.

에어팟 프로가 코드리스 중 최고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건 개인의 기준따라 다르지 않나요. 거대한 유닛을 감수하고 강력한 ANC가 필요하다면 보스가 좋고, 훌륭한 외부듣기 모드나 밸런스가 중요하다면 에어팟 프로가 좋겠죠. 

개인마다 최고는 다르니까요.

ANC 만 따진 기준입니다 ㅎㅎ

애초에 본문도 ANC를 강조하고 있고요.

휴대성 편의성 까지 다 따지고 말한거면 에어팟 프로가 좋겠죠

세계최고를 언급하려면 단순히 개인의 최고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최고기준이 필요한데 이 글에선 그 기준이 언급이 없기 때문에 얼마든지 지적이 들어올 수 있고 분위기를 살펴봐도 버즈 프로의 ANC가 에어팟 프로보다 못하다는 글이 올라오는 걸보고 적으신 글일테니 보스의 ANC가 더 뛰어나지 않느냐? 라고 지적이 나오는게 이상할게 없다고 봅니다.

세계 최고의 ANC 성능을 지닌 TWS라고 하지 않았으니까요. ANC TWS는 ANC기능을 가진 TWS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평가 기준은 개인마다 다른 거죠.

그럼 글쓴이는 과연 무얼 보고 세계최고라고 언급하신걸까요? 이런 애매모호한 상황이기에 독자는 글이 쓰인 배경까지 짐작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얼마든지 개인의 잣대를 들이댈 수 있죠...특히 이런 분위기면 말입니다. 고로 원댓글러분께 개인마다 기준이 다른거 아니냐? 라는 지적은 타당하지 않아 보입니다. 왜냐면 결국 원댓글러분도 내 기준에서 답한것이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어지니까요.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글에서 답을 찾으려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답이 없고 개인의 판단을 존중해야된다는 논리면 원 댓글또한  존중받아야 맞는데 왜 이 댓글은 그런 지적을 받는지 모르겠단 거지요. 

에어팟 프로가 최고의 ANC TWS다

<- 그보다 보스꺼가 노캔 더 좋지 않아요? & 에어팟 프로가 코드리스 중 최고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별로 본문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세계최고를 언급하려면 단순히 개인의 최고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최고기준이 필요

UMP 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 입장은 처음 댓글 쓸 때부터 '본인이 최고라는데 제 3자가 ANC성능이니 객관적 근거를 들고오라니..'입니다. 차라리 근거 없는 개인 감상은 자유게시판에 적으라는 비판이 나아 보이네요. 제가 보기엔 이것도 비난 같지만.

선만 넘지 않는다면 자신의 기준에서 말할 자격은 글쓴이, 독자 모두에게 있으므로 개인의 기준이 다름을 언급하기 시작하면 양쪽 다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원댓글러분은 글쓴이분께서 아무런 언급도 없이 세계최강이라 하니 '앞뒤 기준도 없이 무조건 최강이라기엔 어떤 분야엔 더 뛰어난 물건도 있다' 를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는데 이런 내용이 과연 그런식으로 지적 받아야 될 댓글인가요.

그리고 게시물에 대한 감상은 본인의 기준이신데 다른 기준에서 읽힐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내 기준에선 그렇게 읽히니 아모르겠다 하시는거면 자기 모순인거 같고요. 마지막으로 전 적어도 이번 글 안에서는 어떤 제품이 세계최고라고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왜 제가 마찬가지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게시글 분위기기가

버즈 프로가 에어팟 프로보다 Anc 가 떨어진다는 게 이슈된 상황에서

본문 글이 작성되었기에

에어팟 프로의 anc 성능을 강조한 글로 이해했습니다.

'출시 1년이 지나도 에어팟 프로보다 좋은 노캔을 보여주는 코드리스 이어폰은 없다' 라고 이해하고 원댓글을 달았던 겁니다.

선라이즈 님 의견처럼 이어폰의 다른 기능들까지 보면 에어팟 프로가 여전히 가장 좋은 이어폰급인건 자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소니까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스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네요 ㄷㄷㄷ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불판이 열렷었는데 글을 어중간하게 작성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같이 올립니다

1년넘게 최고 였던거 맞습니다. 1년도 넘어서 꾸역꾸역 나왔으면 보스가 더 좋아야죠 ㅎ   2019년에 노캔,통품,크기,무충 그정도로 만족하는걸 만든건 대단한게 맞아요 

그 두개는 죽어라 까는게 맞긴하죠... 진짜 ㅠ

감성도 감성이고 팬덤도 팬덤이지만 믿을맨급 제품이라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맥스는 모르겠습니다

에어팟의 음색은 무난하고, 자사 기기간의 연결성을 제외하면 그닥이기에 공감하긴 합니다.

다만, 마이크를 밖으로 뺏다고 한들 톤프리나 블루콤처럼 사용했던 물건들 생각하면 에어팟/프로 라인 급으로 통품이 좋다고 느껴졋던건 없어서 이 부분에선 독보적이지 않나 싶긴 합니다.

오히려 자세히 따져보면 엄청 특출납니다. 

에어팟 1세대가 2016년 출시했는데 그 당시에 그 크기와 무게, 지연, 연결성, 편의성, 통화품질의 밸런스를 따라오는 무선 이어폰은 단 하나도 없었고 그 후로도 1~2년간 없었습니다. 

2019년 하반기에 출시한 에어팟 프로는 아직도 본문 내용대로 따라올 코드리스 노캔이어폰이 없습니다. 노캔 자체만 보면 소니랑 동급 정도지만 유닛과 케이스 크기에서 비교가 불가능하고, 연결성을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 보스는 노캔이 좀더 좋지만 유닛 크기가 무지막지하구요. 주변소리 모드의 우월성 생각하면 차이는 더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