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통신사들이 5G 서비스 기술도입에 소극적인 이유
- sjkoon
- 조회 수 579
- 2021.01.07. 14:18
국내 통신사들 5G 기술 적용해야할게 산더미인데 지금 계속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5G SA(Standalone)의 경우,
도입하게되면 빈틈 숭숭인 5G 커버리지가 들통나게 되는건 표면적인 이유죠. 5G 커버리지가 아닌것 뿐만 아니라 신호가 약한 경우에도 5G 표시를 아예 띄울 수가 없습니다. LTE 단독모드로 강제전환 되는거죠 (Fallback)
현재 NSA에서는 5G 신호가 약한경우에도 5G 잡았다고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LTE가 메인 코어망이기 때문에 5G가 좀 안터져도 상관 없습니다.
SA가 되면 전화 시 LTE로 무조건 전환되며 전환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코어망이 분리된 상태이므로 LTE 전환 속도가 느려집니다. (LTE사용중에 통화 시 3G 전환되던 시절 과 유사)
그리고 LTE 대역폭을 5G에 몰아주고 있는 지금과는 다르게, LTE가 합산 사용에서 제외되게 되어
최대 2Gbps 까지는 나오는 5G 속도에서 최대 500Mbps 정도 빠지게 됩니다.
(이부분은 SA에서 LTE를 서브 대역폭으로 붙여 뽑아먹는 기술이 있는 상태라 개선될 순 있습니다.)
mmWave의 경우,
도입하게되면 5G 속도 향상은 시킬 수 있습니다 5Gbps 이상까지도 사용 가능하니까요. 다만 기지국 설치비용이 갑절은 늘어납니다. 기지국 비용뿐만 아니라 기존에 깔려있던 유선네트워크 인프라 까지 업그레이드 해야 해서 (최소 10Gbps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하기 때문에 도입을 꺼리고 있다고 봅니다.
두줄요약.
SA는 기존 LTE망의 단물을 더 뽑아먹어야 하므로 도입이 늦어지고있음.
mmWave는 네트워크 용량부족이 표면에 드러날 수 있게 되어 도입을 꺼리는 중
Apple iPhone 15 Pro
Apple AirPods Pro
Apple iPad Pro 5th 12.9
Apple Macbook Pro 16
최소한 VoNR이라도...
VoNR -> SA -> mmWave 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