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번호로 아들 딸인척 연락해서, 어머니께서 당연히 당신 딸이겠거니 하시고, 사용하시는 신용카드 앞뒷면 + 비밀번호까지 가르쳐 주셨답니다...다행인건 카드회사에 전화해서 내역 확인했는데 아무것도 결제 된 것이 없더라구요.

문자를 읽어보니까 피싱범이 휴대폰 통신사 물어보는 타이밍에 업무로 인해 연락이 30분정도 안되니, 다급하게 문자 5개정도를 보내고 그래도 연락이 안되니까 그냥 포기한 것 같읍니당...

액땜했다고 생각중입니다. 밤에 많이 놀랐네요 ㅠㅠ

+인터넷에서 본 피싱수법은 기프트카드 구입해서 보내달라했을텐데...얘네는 뭘까요. 어머니 폰번호로 인증해서 인증번호까지 요구하려고 했을까요...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