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c2mBKycUcc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카메라(UDC, Under Display Camera)를 탑재한 노트북을 개발했다고 IT 커뮤니티인 XDA가 밝혔다.

XDA는 영상과 함께 공개된 내용을 통해 스마트폰이 아닌 노트북에 UDC 기술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웨이보에 게시한 내용으로, 삼성 블레이드 베젤 기술이 적용된 노트북 시제품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 따르면 삼성 블레이드 베젤이 들어간 이 노트북은 베젤리스(베젤이 거의 없는) 형태로 화면 비율을 최대 93%까지 넓게 볼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LCD 디스플레이 대신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UPC라는 이름으로 디스플레이 아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두께는 1mm에 불과하며 무게는 130g으로 전체적으로 얇고 가볍게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