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IT 소식 *최신 IT소식을 보거나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Thomasp5675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여정, 갤럭시 언팩 2021 돌아보기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차세대 모바일 기술과의 첫 만남은 언제나 설렘을 안겨준다. 지난 10여 년간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혁신의 결실을 선보이며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왔다. 언팩은 뛰어난 기능을 지닌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는 행사지만, 단순한 ‘기술의 향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갤럭시 언팩을 ‘삼성에게 분기점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정의했다. 그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구현하는 선두 주자로서, 삼성은 갤럭시 언팩을 통해 업계의 지평을 여는 혁신 제품을 기대감과 함께 선보여왔다”며 “갤럭시 언팩을 통해 모바일이 중심이 된 세상에서 제품이 어떤 역량을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삼성만의 기준을 제시한다. 갤럭시 언팩은 전 세계 수백만의 사용자들에게 삼성이 어떤 비전을 품고 나아가고 있는지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소개했다.

 

갤럭시 언팩, 의미 있는 유산의 장이 되다

기술 혁신을 담은 신제품이 첫선을 보이는 만큼, 갤럭시 언팩에 대한 관심은 시작 전부터 뜨거웠다. 행사가 개최되기 몇 주 전부터 언론과 소셜미디어에서는 행사에서 발표될 내용을 두고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높아졌다.

갤럭시 언팩은 단순한 기자회견이나 신기술을 화려하게 선보이기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다. 매년 삼성전자의 새로운 모바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인 만큼, 삼성에서 모바일 업무를 담당하는 수많은 임직원의 노고로 완성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삼성전자 임직원, 갤럭시 팬, 파트너사, 기술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삼성은 이들이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시연한다. 추측과 소문으로는 담아내지 못하는 특별한 갤럭시의 경험. 그것을 말이다.

갤럭시 언팩은 각 행사마다 고유한 개성을 가진다.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기획하기 때문. 이런 이유로 기획과 성공적 개최까지 수개월의 준비 기간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 언팩이라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각종 난관을 마주했다. 갤럭시S7 런칭으로 언팩과 첫 만남을 시작한 무선사업부 이메리 프로는 이번 갤럭시 언팩 2021을 선보이기까지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소감을 전했다.

이메리 프로는 “언팩은 모든 참여자들이 부단히 노력해 온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담당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이라 생각한다. 중요한 행사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2021 행사에서는 협업을 통해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원만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었다. 추진력 있게 이끌어 준 우리 팀원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갤럭시 언팩에는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이 있었다. 2009년 제1회 행사부터 언팩의 상징 역할을 했지만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큐브 문양이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온 것. 삼성은 이번 행사에 기대감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언팩의 입체 큐브 문양을 무대로 불러오며 갤럭시 S21 공개에 박차를 가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팬데믹 시대가 언팩에 불러온 도전

상징적인 큐브 문양은 돌아왔지만, 2021년 언팩 행사 자체는 과거의 언팩 이벤트들과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그 기획과 준비가 쉽지 않았다. 영상 촬영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수가 한정되어 있었고, 모든 참여자들은 필수로 라텍스 장갑과 마스크 위 안면 보호구를 착용해야 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키기 위해 모든 참여자들은 떨어져서 식사를 했다. 이메리 프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그 덕분에 행사 준비에 임한 모두가 안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마다 코로나19 제한 조치와 상황이 달랐고, 다른 나라의 동료들과 시차를 극복해야 했다. 갤럭시 S21 언팩을 준비하는 데 있어 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이 요구됐다”고 설명했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온라인으로 행사를 지켜볼 청중들에게 최상의 행사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눈앞에 구현하기 위해 몰입감 있는 시각 장치와 제품 시연에 공을 들였다. 이메리 프로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밀착 체험할 수 있도록 직접 제품을 경험하는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 현장감 넘치는 순간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준비과정을 소개했다.

 

Story1-01_Samsung_unpacked_2021_behind_scene.jpg

Story1-02_Samsung_unpacked_2021_behind_scene.jpg

Story1-03_Samsung_unpacked_2021_behind_scene.jpg

 

 

연습과 사전 녹화, 언팩의 디지털화가 구현하는 장점

비대면 온라인 행사이기에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연사로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여러 번 촬영을 거치며 무대에 익숙해질 수 있던 것. 발표자들은 연습을 통해 긴장감을 완화한 덕분에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임할 수 있었다.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 온 갤럭시 언팩은 이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각종 신제품과 경험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행사는 이제 막 종료됐지만 이메리 프로와 팀원들은 이미 다음 갤럭시 언팩 행사를 그리고 있다. 그는 “우리는 항상 새롭고 놀라운 방식으로 언팩을 진화시키려 한다. 지난 행사에서 얻은 교훈과 사용자들의 후기, 조언을 바탕으로 다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제 막 문을 연 2021년에도 삼성전자의 혁신은 다양한 결실로 맺어질 것이다. 그리고 다음 언팩은 갤럭시 팬들의 생각보다 더 빨리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Thomasp5675
Galaxy Z Fold3 5G | Tab S8 Ultra | Buds Live | Watch | Level U2
Surface Laptop 4 13.5"
댓글
0
취소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소식 IT 소식 게시판 이용 수칙 230127 admin 19.11.15 9 49256
핫글 소식 MS AI 리콜 기능, 무기한 연기 new BarryWhite 10:20 1 194
60843 애플의 앱 추적 투명성, 본인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 [14] file Stellist 22.06.14 33 1536
60842 영국, 애플이 전자쓰레기를 넘치게 한다고 말해 [26] file Stellist 20.11.27 33 1272
60841 샤오미폰 '진핑·티베트·천안문' 등 민감어 2천개 감지 [20] file 응기잇 22.01.08 29 1662
60840 美의회, 아이폰14 中반도체 탑재설에 "애플 불장난 말라" 경고 [6] 프로입털러 22.09.11 28 1402
60839 재택근무 중 최첨단 OLED 기술 통째 유출 시도 [23] file 시스템모니터 21.11.30 28 1634
60838 탐스가이드 : 리뷰용으로 제공된 S22+에는 GOS가 없었다 [17] file Stellist 22.03.03 27 2791
60837 LG전자 스마트폰 완전철수 결정 [27] IRIVER 21.04.01 27 1285
60836 소식 '반도체 전설' 고든 무어 94세로 별세…'무어의 법칙' 예측(종합) [9] 프로입털러 23.03.25 25 1287
60835 팀쿡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문자 전송 문제...엄마에게 아이폰을 사드리라" [15] 경전철(이엿던것) 22.09.10 25 2051
60834 '삼성의 기술 우위는 끝나버렸다' GOS 사태의 본질 [17] 올챙떡국 22.03.19 25 2158
60833 회원 애플, 저렴한 부품 조달 위해 공급업체 기술 강제 이전? [31] BarryWhite 24.05.04 24 728
60832 소식 삼성전자, 삼성페이 유료화 통보 [30] AlieNaTiZ 23.05.10 24 2312
60831 이재용 광복절 가석방…"코로나 장기화 인한 국가경제 상황 고려"(종합) [23] 프로입털러 21.08.09 24 1639
60830 샤오미, 한복을 중국 문화라고 묘사한 것 사과 [39] file Stellist 21.02.16 24 1354
60829 소식 밍 치 궈, 화웨이 스마트폰 사업 종료 가능성 전망 [32] BarryWhite 20.09.01 24 1586
60828 소식 미국 법무부, 애플 반독점 소송 준비중 [11] file Stellist 24.01.06 23 1170
60827 소식 [루머] 갤럭시 S23 다이아몬드 시리즈, 탑재 배터리 신공정으로 용량 대폭 상승 [16] 노다 22.04.20 23 2514
60826 소식 환경 생각한다던 애플, 자사 제품 재활용 대신 파쇄해왔다 [31] file BarryWhite 24.04.19 22 487
60825 텔레그램, 한국인들의 많은 유입을 환영해 [4] file Stellist 22.10.17 22 1195
60824 "성관계 하고 싶다" 팀쿡에 이메일 200통 보낸 한인여성 [18] 프로입털러 22.03.31 22 2410
60823 삼성, 프로 수동카메라 앱 Expert RAW 공개 및 베타테스트 시작 [14] file Stellist 21.11.24 22 1655
60822 삼성페이에서 광고 사라진다…"고객·임직원 목소리 경청" [21] 프로입털러 21.08.17 22 1759
60821 소식 애플,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안 무력화 시도중 [20] Elsanna 20.11.24 22 1169
60820 소식 미 연방 법원 : 성인사이트 나이인증 요구는 위헌 [8] file Stellist 23.09.01 21 1286
60819 "바뀐게 없네" 아이폰14 조롱 밈 올린 그녀…잡스 딸이었다 [4] 프로입털러 22.09.11 21 1795
60818 Dbrand, 낫싱폰 패러디한 스킨 'Something' 발표 [6] file Stellist 22.07.15 21 1500
60817 "애플, 백두산 천지 전체 中 영토 표기"…반크, 시정 요구 [16] 프로입털러 22.07.12 21 1523
60816 소식 "미 제재로 화웨이폰 출하량 81% 감소" [5] 뉴스봇 22.01.31 21 857
60815 소식 Masimo, 애플과 특허소송에서 먼저 물러나지 않을 것 [1] file Stellist 24.01.01 20 708
60814 앱 추적금지 애플, 자사 앱에선 무단수집…집단소송 당해 [13] aleji 22.11.15 20 1432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