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S21 울트라 투고 후기(사진 많습니다.)
- sands
- 조회 수 854
- 2021.01.17. 12:51
카메라가 가장 궁금해서 카메라 많이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영하 10도의 날씨에 손이 너무 시려서
어제부터 날림으로 찍으면서 간단하게 사용해봤습니다.
3배 망원 카메라 화각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쿼드 카메라의 화각이 13mm / 24mm / 72mm / 240mm인데,
광각인 24mm / 3배 망원인 72mm를 가장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른 부분이지만, 저한테는 3배 망원이 참 유용했습니다.
근데 망원 카메라들 야간에서 참 별로네요.
조리개 밝기가 어두운 탓인지, 센서가 작은 탓인지 모르겠지만,
야간에서 믿음직스러운건 광각 카메라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주간에서는 쿼드 카메라의 매력이 철철 넘쳤는데,
야간에서는 108MP 센서의 노나비닝이 가장 좋았습니다.
근데 또 초광각 빼고는 고스트 현상이 잘 나타납니다.
어제부터 미코에 글 두 개를 올렸는데,
밤에 빛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고스트가 일어나더라구요.
S펜 필기감은 역시 좋았고, 디스플레이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스마트폰으로 사진 자주 찍으시고,
스마트폰 UWB로 차키 대신할 수도 있다고 들어서
아버지 몰래 S21U 주문해뒀는데,
적어도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대충 이런 느낌이라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최대한 이것저것 많이 올려봅니다.
자동 모드에 장면 최적화만 켜고 찍었습니다.
댓글
어제 사진 찍기 힘들정도로 춥더라구요 ㄷㄷ 찍고나서는 바로 손을 주머니에 넣어야할정도로 추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