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냥 디스하고 싶은 심리부터 들어간 거같아요 

주관성이 그렇게 들어가서는 객관적으로 판단하기가

예를들어

좋아하는 사람이 행동을 하면 무슨 짓도 이뻐보이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행동을 하면 무슨 짓도 미워보인다를 깔고가니까요

서른분 넘게 경악하시는거보면...

삼성에 대한 심리는 얼마나 객관적일까요.

저도 삼성에대한 주관은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비평하고 싶은게 생기길 바라는거 아닐까요?

우리나라 유명한 선수도 응원하고 그러다가도 

한번 실수하면 은퇴해야 한다 엄청나게 말이 많더라구요

실제로 피해자(?) 는 경기중 어쩔 수 없었다고 하니 다들 수그러들구용

잘못된 것에 잘못 했다고 얘기하는것은 맞지만

그냥 디스할거리를 찾아다닌다는 느낌이랄까요?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양 찾는듯한느낌이랄까요?

긍정적인 비평이 아니라

악질적인 비평이 되어가는거 같아서요

보정이든 뭐든 들어가서 이쁘게 되면 카메라 잘나왔다하고

안들어가면 타사대비 사진이 안찍히네 노답 이런 얘기가 나오니 

애매모호한 상황같아서요 

기덕 커뮤니티에서 기능으로 물고 뜯는거야 늘상 있는 일이지만...

지금의 논란은 본문에서 언급하신 포토그래피의 미래 방향성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망원 성능을 어필하면서 달 촬영을 강조한 부분이 소비자 기만적이란 부분에선 논란의 여지가 없지 않나요? 다른 피사체 대상으로는 그런 성능이 전혀 안나오는데도요.

지금이야 그렇다하더라도

계속 왜곡된 사진들을 원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나간다면

달뿐만이 아니라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다른 것들도 많은 왜곡들이 일어나지않을까요?

달 사진이 처음이라  그렇지

소비자가 계속되어 왜곡된 사진들을 원한다면 방향성은 그곳밖에 없겠지요 

나중에 이런 것들이 발전 하면 그냥 소프트웨어적 기능이라 할거같아요.

사실적인 사진들을 싫어한게 소비자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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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사진도 보면 

그 카메라의 성능을 나타내는게 아니잖아요?

물론 카메라의 성능에도 어느정도 들어가지만

이미 얼굴인식을 하고, 필터를 쓰고 색감을 바꾸고 밝기 주름 등등을 바꾸며 사실성이랑은 물건너간거같은데...용

사실적으로 나오면 카메라가 별로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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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으로 찍어주는 사진들이 오히려 별로라고 치부받고 있으니까요...;; 당황스럽지만요

물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고 일부분 공감합니다만...

지금의 논란은 달 찍으면서 어필하던 망원 기능이 AI라기에도 민망한 달 원툴 하드코딩 수준이었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해서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갤럭시의 달 사진을 보면서 달만 잘 찍는 카메라보다는 달이 잘 찍힐 정도로 망원성능이 좋은 카메라를 기대하지 않았을까요?

결국에는 둘다 원하지 않을까요

잘찍으면서도 

더 이쁘게 표현할 수 있는

전 사실적인 것을 원하긴 합니다만,

사람들은 이쁘게 찍고 이쁘게 찍히는것도 원하니까요

결국에는 두가지다 되는걸 선택할거같아요 

좋은망원으로 찍으면서

좋은 소프트웨어로 보정해주는

사실적인 사진을 원한다면 

그런 사실적인 사진만 찍어주는 기기나 기능이 생기는 쪽으로 갈거같아요

지금은 소비자의 선택이 어느정도 반영된 상황같아요

가상의 사진을 좋아하고 이쁘게 찍히길 원하는 

현재의 수요층이 이쪽이니까용..

단지 시대에 비해 과했다랄까요..?

네. 스마트폰 사진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