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안드로이드만 주구장창 쓰다가

작년 11월부터 아이폰12로 갈아탄 유저입니다.)

 

어제 투고로 울트라 대여해서 지금까지 쓰고있는데

IOS를 쓰기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충분히 아이폰에 잘 적응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울트라를 쓰면 쓸 수록...

"그래... 이거지..." 하면서 쓰고있네요...

 

120hz 주사율 처음 접해보고

미친척 하고 다시 갈아탈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60hz 화면도 다시 쓰다보니

첨엔 역체감이 심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되더라구요

그래서 꾹 참고있습니다........ㅋㅋㅋ

 

근데 확실한건 s21로 갈아탄다해도

울트라는 아닌거같아요

 

제 기준에...

너무 과해요 디자인이나 무게가...

디자인은 뇌이징이 될수있다만은

무게는 도저히 적응 안되겠더라구요

쌩폰이 228그램...

쌩폰은 못쓰고 투명케라도 끼워서 쓰는데

케이스까지 끼우면 250그램 넘는건 일도 아닐건데

전 도저히 감당못할거같습니다

 

그러다보니깐 일반모델이 아른아른 거리네요...

꾹꾹 참고는 있는데

(플러스는 가격이 참 애매하고.. 또.. 무겁기도 하고요)

 

아이폰12 애케플 든거 중고로 내보내고

중고로 판 돈으로 아이폰12 할부금 다 메꾸고

또 남은 금액으로 s21 구매하는데 보태면

오히려 지금보다 요금이 덜나오겠다..

이런 생각만 하루종일 했네요

 

선상님들이 보시기에

제가 기변할거같나요?

자꾸 머리랑 마음이 싸우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