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는 새 APS-C 미러리스 카메라 X-E4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X-E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레트로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디테일을 쳐내고 심플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전면 그립부분도 완전히 사라졌으며 별매 그립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X-T4와 같은 2610만화소 4세대 X-Trans 센서를 탑재했으며, 후지 특유의 18가지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감도는 ISO160-12800(확장감도 80-51200). 동영상 측면에서는 DCI 4K/30p까지 지원하며, 카메라 자체적으로는 4:2:0 8bit, HDMI 출력으로는 4:2:2 10bit에 대응합니다.

뷰파인더는 236만 도트 OLED EVF, LCD는 위로 180도 플립 가능한 3인치 틸트 터치스크린입니다. NP-W126S 배터리로 약 380장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사이즈는 121.3 x 72.9 x 32.7mm, 무게는 364g.

이 제품의 가격은 바디가 $849, 새로 출시되는 XF27mmF2.8 신형 렌즈킷이 $1049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