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 아이폰 기록적인 판매, 시장 회복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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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13:34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0년 4분기, 그리고 2020년 전체 스마트폰 시장 조사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전세계에서 총 3억 9,590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3분기에 비하면 8% 늘어난 것입니다.
애플은 이번 분기에 8,19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5G 아이폰의 등장, 평소보다 늦은 아이폰 출시(4분기 출시)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전년 동기대비 줄어든 6,25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화웨이는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어 겨우 3,3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 시장 3위였으나 올해는 6위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레노버를 제외하면 대체로 판매량이 증가 추세였으며, 특히 샤오미(31% 증가)와 리얼미(80% 증가)가 크게 성장했습니다.
2020년 전체를 보면 애플이 다시 시장점유율 2위가 되었으며, 삼성, 화웨이, OPPO, 레노버, LG는 판매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샤오미와 리얼미가 큰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리얼미는 레노버와 LG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7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Tecno는 이제 LG와 약 190만대 가량 차이로 9위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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