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E도 GME지만 여러 잡주들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 중인데, 웃긴건 하방서킷이 걸렸다가 풀리면 

보통의 상식선에서는 하방으로 내려꽂는게 맞는데

요즘은 상방으로 갑자기 방향 틀더라구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쉽게 말하면 '너무 폭락하니까 니들 잠깐   

멈춰봐!' 했을때 진짜 이유가 있어서 떨어지고 있던거면  

재개하자마자 다시 폭락이 시작되어야 정상인데, 오히려 

오른다던 말입니다. 이건 지금 그냥 투기판이라는 증거에요.

사실 GME가 전망이 밝은 회사도 아니고 지금은 그냥 

돈이 몰린 상태니까 자강두천 단두대매치 하는중인거지  

어차피 숏스퀴즈 노려서 먹고싶은 사람들도 지금 평단 

300, 400에 들어가기는 쫄릴거란 말이죠. 심지어 어제는  

매수버튼 뽑아버리는 주작질을 대놓고 할 정도로 기관들이

궁지에 몰린 상황이니까요. 

평단 15에 주워놓은 사람들이야 들고있으면 어쨌든 

손해볼일은 없으니 숏스퀴즈 대박을 노리고 존버하겠지만 

300 이상급에 물린 사람들은 심적 부담이 상당하겠죠.

말그대로 개미가 단결해서 숏스퀴즈 터지는 기적이 일어나 

봐야 크게는 못먹을거고, 반대로 몇몇이 통수치고 패닉셀  

시작하면 순식간에 휴지조각 될테니 먼저 배신때리고 

손절치는게 우월전략이라고 판단할수도 있거든요.

하튼 요새 주식시장은 코인판 한창 뜨거울때보다 더 

이상합니다.

참고로 저는 친구가 두달 전에 14불에 매수하랬을때 당연히 게임스탑은 사양산업의 상징이었게 때문에 개소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끼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