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의 문제라기 보다는

렌즈 도수를 너무 빠듯하게 잡은거 아닐까요(이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같은 증상으로 알을 다시 맞춘적이 있읍니다

테가 좀 단단한 무테가 아닌 흔들흔들 유연성이 높은 무테인지요?

뿔테는 거의 대부분 견고하게 고정된 안경테인데 (간혹 좀

부들부들 유연한 뿔테도) 이게 유연한 안경테면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시력이 많이 안 좋은 사람이면 유연성이 높은 안경테는

피하고 단단하게 고정력이 높은 안경테로 가는 것이 더 좋지요.

무테는 테두리 가공 때문에 더 신경도 써야 하고 투명처리는 

이쁜데 특정 각도에서 강한 빛이 들어오면 짜증나고 

불투명 처리는 이쁨이 감소하고...

일단 안경 적응 기간이 지나도 적응이 안 된다면 안경점에

가서 손을 보기는 해야 할 겁니다. (보통은 3~4일 정도면

적응 가능한데 그 기간을 지나도 힘들다면...난시 축이나

시력...중심 위치를 확인 해봐야겠죠...)

유연한 안경테는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나 렌즈와 눈의 거리가

일정하게 고정이 아니라 미세하게 변해서 눈에 피로가 더

자주 찾아 온다고 보면 됩니다. 나중에 이것고 익숙해 지지만

확실히 견고한 안경테 보다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