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폰 사라지면…외산폰 무덤 韓 시장에서 중국폰 파이 커질까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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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10:20
삼성의 독점적 위치에 따른 중저가폰 가격 인상 가능성 제기
샤오미 등 중국폰, LG전자 빈자리 차지할 수도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다섯 번째 Q 시리즈 제품인 'LG Q52'. © News1 김진환 기자 |
LG전자가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면 국내 시장 판도는 어떻게 바뀔까.
중저가 모델부터 LG 윙과 롤러블폰 등 새로운 폼팩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 및 개발 중인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할 경우 독과점에 따른 가격 상승 우려와 함께 중국 제조업체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LG전자는 지난달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과 관련해 본부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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