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개인적으로 저는 보험사기가 떳떳한게 이해안갑니다
- 노틀담의꼽추
- 조회 수 734
- 2021.02.15. 18:41
이곳에서도 종종나오는말인데
"보험들어놨으니 나중에 디스플레이교체해야겠네요"
이런식의말이요..
보험은 약관에 "고의파손"은 해당안된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이걸 고의로파손하고 아닌척 보험금타는건 보험사기에요 보험사기...
전 개인적으로 이걸 당당하게 말하고다니는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이곳포함 다른사이트도 마찬가지요
엄밀히말하면 이건 복돌이같은거보다 더하면더했지 덜하진않은데..
이경우에는 전체적인 보험금상승으로 이어져 다른 사람들이 피해봅니다
보험사기의정의는 금융감독원에서 "'보험사기행위'란 보험사고의 발생, 원인 또는 내용에 관하여 보험자를 기망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보험사기방지 특별법」(2016.9.30. 시행) 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명시되어있죠.. 보험사에서는 당연히 고의파손같은건 보장안해주죠..
그걸속이고 보험금을타는행위는 보험사기에해당합니다
다만 그걸 고의파손인지 실수로파손된건지 증명이안되니 다들 보험금타는거겠죠..
핀트를 전혀잘못잡고계신거같은데요
1.전 보험사걱정하는게아닙니다
2.약관위반하면서 보험금타내는건 명백한 위법입니다
3.당연히 큰손해는 안보겠지만 고의로 파손하고 자기부담금내봤자 보험사는 손해를덜보지 안보는건아닙니다
예를들어 디스플레이만해도 제조단가만 100달러되는걸 자기부담금 7~8만원내봤자
그게 매꿔지나요? 거기다 인건비도 생각해야하죠 제조사에서 제조단가 그대로
보험사에 청구하지도않을거고요 일반소비자가 내는거보단 좀 쌀수는 있겠죠
4.보험사가 손해를 안본다고해도 고의파손으로인해 다른사람이 피해보는건 전혀변함이없습니다
5.보험사가 손해안보는 구조라서 그런게아니라 대부분의사람들은
고의파손해가면서 수리받지 않으니까 그런겁니다. 모든사람이 한번씩 고의파손해서 손해보면
보험금이 얼마나 오를지 상상이가시나요? 결국 다른사람이 피해보는거에요
시민의식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게 다른 나라는 이런 거 별로 없고 한국이 심한건지 모르겠지만
국내에 애플이 들어왔을 때 리퍼제도를 악용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예로 리퍼 끝나기 전에 전자렌지에 넣고 튀기면 겉에 손상없이 내부 날라가서
그거로 들고가서 리퍼받고 새롭게 바꾸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 후로 나중에 리퍼제도가 깐깐해졌죠.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았겠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국가에는 그런 일이 없이 잘 리퍼제도 있다가
한국에 애플 입성하고 나서 리퍼제도가 깐깐해진 사례를 보면 국내가 유독 그런 사례가 많은가 싶기도 합니다.
근데 거꾸로 치안으로 보자면 한국은 국내는 치안 굳 굳 굳
고의 파손 염려 때문에 자기부담금 설정하는 거 아닌가요? 보험사들이 다 고려해서 만든 거니 걱정 전혀 안 하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