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MMIhILUcpU

파나소닉은 애완로봇 Nicobo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털뭉치와 같은 디자인에 꼬리와 눈이 달린 제품으로, 직접 이동은 할 수 없지만 몸을 상하좌우로 기울일 수 있고 꼬리를 살짝 흔들 수 있습니다. 또 디스플레이를 통해 눈을 깜빡입니다.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가 달려있어서 얼굴을 인식하고 의사소통을 합니다. 터치센서를 통해 만지거나 껴안는 것을 인식할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한된 단어만 말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말할 수 있는 문장의 길이와 종류가 늘어납니다. 또 항상 즉각적으로 반응하지는 않으며, 기분이 나쁘면 응답을 덜 하거나 방귀를 뀌기도 합니다. 종종 먼저 대화를 걸어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2022년 3월 출시될 이 제품의 가격은 39,800엔(약 41만 8천원)이며 이는 6개월 서비스 이용료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6개월 이후에는 매월 980엔의 이용료가 청구됩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 첫 예약판매 320대가 이미 매진되었으며 일반 판매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