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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가진 것도 없으면서 애 낳고 사는 건 애 낳은 게 아니라 싸지른 거라는 말

틀린 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밖으로 나와서 고통 받지 않아도 될 걸 굳이 겪게 하는 셈이니...

 

부모님 세대 사람들은 사랑만 있고 서로 노력하면 얼마든지 애 키우면서 잘 살 수 있다고 하는 데... 글쎄요...

 

애가 머리가 굵어지면서 내 친구들은 이런 거 저런 거 다 해 주는 데, 왜 우리 집은 못 해 주냐는 말 들으면 인생 헛 살았나 싶어서 억장이 무너질 거 같은데 말이죠.

Havok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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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intake 님께
2021.02.24. 16:35

정말 나태하고 안일한 사고 방식이죠.

 

요즘 시대에 남들이 다 해 주는 거 못 해 주면 도태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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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등 민트초코
2021.02.24. 16:36

저런 말 하는 사람도

나름대로의 사정은 있겠지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키워주신 부모님 생각하면

함부로 입에 담아서는 안되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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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민트초코 님께
2021.02.24. 16:37

보통 저런 말은 현실이 그렇다는 뉘앙스로 이야기 하지, 실제로 면전에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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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Alternative 민트초코 님께
2021.02.24. 16:38

치기에라도 입에 담으면 안될 말... 동의합니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설령 말을 하지 않더라도, 누군가를 탓하지 않더라도 나름 힘들게 생각하겠지요...

가난이 이런 걸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게 사회의 역할이라 보는데 이미 힘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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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best Havokrush Alternative 님께
2021.02.24. 16:42

휴거(휴먼시아 거지) 같은 말이 애들 입에 오르내릴 정도면 이미 많이 늦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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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볼리카
3등 파라볼리카
2021.02.24. 16:45

요즘 아동학대 뉴스보면 혼인할때 양육에 대한 기초지식은 가르쳐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라볼리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파라볼리카 님께
2021.02.24. 16:47

취직이니 뭐니 치이면서 살다가 떠밀려서 결혼하는 게 일반적인 사회상이다 보니...

 

거기에 육아마저 의무처럼 형식적으로 하는 느낌이라 더 그런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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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볼리카
파라볼리카 Havokrush 님께
2021.02.24. 16:51

돈은 솔직히 없어도 되는데 상식, 양심, 도덕관념 이런 기본적 덕목이 없으면 애낳지 말아야죠

[파라볼리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파라볼리카 님께
2021.02.24. 16:52

유감스럽게도 요즘에는 사지 멀쩡하고 말할 수 있는 쓰레기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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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
best 서린
2021.02.24. 16:45

사랑만 있으면 된다는 건 가슴 따뜻한 이야기지만 현실은 냉혹한 법이죠.

자식이 무언가 배우거나 해보고 싶을 때 해줄 수 없고, 자식이 친구 만날 때 넉넉히 용돈을 쥐어줄 수 없고, 자식이 취업해서 제자리 찾기 전까지 어지간한 일엔 돈걱정 안하게 할 수 없다면.. 안 낳는 게 맞는 것 같긴 합니다.

이렇게 못해준 것들이 자녀의 성장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성격부터 능력까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을 원망할 사람은 많지는 않을 겁니다.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더 나은 환경이라면 확실히 무언가 바뀌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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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서린 님께
2021.02.24. 16:50

현실은 디스토피아...

 

면전에 대고 왜 이것 밖에 못 해 주냐고 말하는 자식도 후레자식이지만, 한편으로는 이것 밖에 못 해 주는 부모의 심정도 찣어 발겨지는 느낌이겠죠.

 

해 줄 수 있는 건 최대한 다 해 주는 게 나은 게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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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플당]Cyan
[갤플당]Cyan
2021.02.24. 16:51

할 말은 많지만

부모님 이혼하셔서 어머니 홀몸으로 잘 키워주셨으니 저도 결혼 포기하고 엄마 모시고 살려구요..

[[갤플당]Cyan]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갤플당]Cyan 님께
2021.02.24. 16:51
[갤플당]Cyan 님, 1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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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갤플당]Cyan 님께
2021.02.24. 16:52

효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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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라이트
인플라이트
2021.02.24. 17:04

제 애가 태어나서 살아갈 우리나라는 어떨지 참 고민이 됩니다

지금처럼 나아간다면 저는 그냥 제 손으로 대를 끊어버리는것도 낫지 않나 싶어요..

결혼은 하되, 아이는..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은 결혼도 잘 모르겠어요 결혼할 나이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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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인플라이트 님께
2021.02.24. 17:06

이제는 연애조차 망설여지는 분위기죠.

 

그렇게 치이면서 기껏 취직까지 했는데 연애하면 취직해서 버는 돈이 다 연애로 빠지는 건데...

 

물론 저는 못 하는 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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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AC
IXAC
2021.02.25. 16:42

결국 경제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도 무시할 수 없는 건데 왜 그걸 자꾸 가리려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불편한 진실이라서?

 

예전에 경제적으로는 어려운데 자녀 5명인가 낳고 사는 분들이 다큐에 나왔던 걸 어렴풋이 봤던 거 같은데, 그걸 긍정적으로 내보내는 다큐도... 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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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AC
IXAC IXAC 님께
2021.02.25. 16:43

물론 아이를 키우시다가 중간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긴 부모님들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죠... 

 

근데 그런 게 아니라면 자기 생계도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자녀를 키운다는 게 전혀 좋게 보이지 않네요

[IXAC]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IXAC 님께
2021.02.25. 17:38

애니멀 호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동물 조차 키울 여력도 없으면서 대책 없이 거둬서 키우려는 것도 동물학대라고 하는 마당에, 하물며 사람은 비교 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양육의 책임이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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